좋아하는 사람이랑 여러 사람과 함께 자주 밥먹고,
조금씩 교감을 쌓아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몇번은 썸과 오해 사이를 왔다갔다 하며 멀어졌다 가까워지기를 반복했지만
그래도 바로 최근만 해도 천천히 우린 서로에게 접근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애매한 말로 만나는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를 부정하지 않는 그를 보며
아직도 믿어지지 않고
믿기 싫은
이 감정이 참 어려워요
너무 예민한 사람이라, 나 혼자 착각한거라고. 생각하는 것도
그렇게 생각하고 싶지 않아요.
자아성찰, 하고 싶지 않아요
카톡하면서 슬며시 웃는 모습
누구인지 모르지만 그래도 마음이 아파요.
믿어지지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