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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싸람이 컴퓨터 성능 향상시켜준대서 쫄래쫄래 따라갔는데
게시물ID : dungeon_3454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딘의처녀
추천 : 12
조회수 : 75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5/10 02:19:55
그날은 버닝피로도 데이었는네

길드원 한 분이 제 컴퓨터 핑을 와방 올려준다고 하더라구여

솔깃해서 따라가봤는데 거긴 진고던 입구였고

그 파티에는 버닝 5단계 딥임베드9셋 프라임 둘이 있었습니다

저 그냥 나갈게요를 시전했지만 개뿔

진빌마 연습에 납치당함


그 악랄한 프라임들은 정자극을 시원하게 들이키더니

2번방에 들어가서 헬마치X3 무한메카드롭X3을 시전하더라구요

헬마치쿨이 무슨ㅋㅋ30초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람살려ㅋㅋㅋㅋㅋ


진심 제 노트북 죽어나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로봇사이에서 파묻힌 제 세븐스플로우는 4초에 한번씩 총구를 내뿜어서

파티원들에게 감상하기 좋다는 칭찬을 들었구여

혹여나 자폭병사들이 죽어 렉이 줄어들까 노심초사하면서 무기를 빼더라구요

미친


확실히 그 지옥을 겪고 나니 매사 느릿느릿했던 제 컴퓨터 로딩이 귀신같아지긴 했습니다

다시 저 이만 나갈게요를 시전했으나 손목을 잡혔고

너 이펙트 만땅 아니지 내가 빙다리 핫바지로 보이냐 이새x야라는 소릴 들었습니더

아...안돼!!!!!


이펙트 만땅으로는 지옥의 웨이브를 두 번 정도 견디다가 요단강 건넜습니다

재접하니까 길드창이 아주 그냥 파티분위기였음


컴퓨터 핑을 올려준다는 명목은 잊은지 오래고

똥노트북 사용하는 제가 생각보다 오래 버티니까 이놈을 어떻게 하면 튕기게 하지 하는

그런 고심을 한거 같더라구요

악독한 프라임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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