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등학생 때부터 쭉 샤이니만 좋아했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이죠.
심지어 남편 만나기 전 까지는 휴대전화 사진첩에 샤이니만 그득그득 했었습니닼ㅋㅋ 썸 탈 때 남편이 제 휴대폰에 들어있는 샤이니 사진 수십장을 봤을 땐, 아 다음날부터 연락은 오지 않겠거니 했습니다ㅋㅋㅋㅋ
이런 샤덕스러운 제 모습까지도 사랑해주던 남편과 결혼 후에는.. 뭔가 내가 법적으로 남편의 것(?)이 되었다는 생각에 대놓고 덕질을 하지 못했습니다.
티비에 샤이니가 나와도 일부러 "뭐 여전하네" 정도만 이야기 했을뿐 대놓고 좋은 티는 못 냈었습죠..★
슈가맨에 종현쨩이 나왔을 때는 나도 모르게 숨기지 못하고 "미쳤나봐 대박 완전 잘생.. 아니 잘하지 않아?"라고 말해버렸지만 이는 음악성에 관한 것이라 강조 또 강조했었습니다^^;;
저는 샤이니 중에서도 진기군을 가장 좋아합니다.(하지만 머글 당시 샤월로 들어가는 입구를 열어준 건 종혀니였으요) 그래서 요즘 몰래몰래 진기군의 사진을 모으기 시작했어용ㅋㅋㅋㅋㅋㅋ 하핳.. 남편이 제 눈엔 젤 멋있지만 그 다음으로 진기군이 멋있어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네영ㅜㅜ
아 서론이 넘 길었네요ㅎㅎㅎㅎ 그래서.. 음.. 남편 몰래기는 한데... 샤이니 짤 좀 공유해요 우리..☆ 앨범에 대놓고 저장은 못하지만 글 보면서라도 좋아할라구요(흐뭇)
가지고 있던 진기짤 풀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