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대가 3개월남은 병장뚱남입니다..
저주받은 저의 체격은 165cm에 78kg입니다..
지금 운동 2주차인데 8일경과해서 82kg에서 78kg까지 4kg을 감량했습니다.
지금 식이요법으로는 국절대먹지않고 밥을 조금먹고 천천히먹으면서 하고있습니다.
장소가 장소이다보니.. 저염분이나 이런건 불가능해서 일단 국이라도 끊어보자 해서 이렇게 식단조절 하고있습니다.
운동은 매일매일 하루도 안빠지고합니다.
운동순서가 혹시 문제있나 해서 질문드립니다.
1. 근력운동 (총3세트하고 1세트당 하루에 1개씩 늘려서 합니다 예를들어 1일날 윗몸일으키기를 1개했으면 2일날은 2개씩 3세트 이런식입니다.)
팔굽혀펴기 15
윗몸일으키기 18
아령 15
누워서 다리 들었다 내리기 18
아령(이두근?)15
니업 18(의자 끝에 앉아서 무릎을 일자로 폈다가 접으면서 하는 하복부운동입니다)
옆구리 접으면서 다리 좌우로 ㄱ자로 올리기 30
이렇게 반복해서 3세트씩합니다 다음주에 4세트로 늘릴 예정입니다.
2. 런닝머신 or 걷기
제가 뚱뚱해서.. 뛰기는 좀 무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걷기하는데 빠른걷기합니다. 40분정도 쉬지않고 빠르게 걷습니다.
3. 줄넘기 1100개
50개씩 끊어서 하는데 하루에 50개씩 늘려서 합니다.
제가 태어나서 운동을 처음하는지라.. 체력이 엄청 떨어집니다. 근력운동같은경우 처음에 진짜 노답이였습니다.. 그래도 하루한개씩 늘려가면서 나름 열심히 하는 저질남입니다.
이렇게 하는게 맞나싶어서 질문드립니다.
인터넷뒤져보면 '근력운동 후에 유산소가좋다'라고 하는 분도 계시고 '유산소 후 근력운동'이 좋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뭐가 맞는건가요?
키도작고 뚱뚱하고 소심한 남자가 살뺀다고 추운겨울에도 하루도 안빠지고 운동장과 체력단련실 오가면서 혼자 열심히 하고있습니다ㅠㅠ
저에게 지식좀 나눠주실분 안계신가요..
여기에 추가하면 좋을운동이나 팁같은것 공유해주시면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시고 제대후에도 꾸준히 헬스다니면서 유지할 생각입니다~ 고작 8일이지만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수고해세요~
P.S
제가 정말 외계인 같은 체형입니다. 심각한 복부비만입니다. 다리는 되게 얇은편인데 얼굴이랑 복부만 살이쪄서 복부살 위주로 하고있답니다.
아! 그리고 냉동이랑 과자 아이스크림등 군것질 중독자였는데 한번에 끊어버렸습니다! 군것질 절대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