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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침몰이 현실로
게시물ID : humordata_11592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캬캬댜탸
추천 : 2
조회수 : 85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9/01 04:32:50
앞으로 서일본 대지진이 발생할 경우 최대 32만3000명이 사망할 것으로 분석됐다. 경제적 손실은 동일본 대지진의 피해액(16조9000억 엔)을 훨씬 웃도는 40~50조 엔으로 예상됐다.

일본 중앙방재회의와 내각부 작업팀은 30일 중부지역 인근의 도카이(東海) 지진과 간사이(關西)·시코쿠(四國) 지역의 도난카이(東南海) 지진, 시코쿠에서 규슈(九州)에 이르는 난카이(南海) 지진이 동시에 일어나는 '난카이 해구 거대지진'의 피해 규모를 9년 만에 수정 발표했다.
 
발표된 희생자 규모는 2003년 추정했던 최대 피해자 규모(2만5000 명)에 비해 13배 늘어났다. 지난해 3·11 동일본 대지진 사망자 수인 1만8800명보다도 17배 넘는 수치다.

규모는 최대 9.1로 상정됐다. 일본 정부는 지진이 발생할 경우 진도7 이상의 충격이 10개 현에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높이 20m 이상의 쓰나미도 8개 현에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정부는 32만 명의 희생자 가운데 약 71%에 달하는 23만 명이 쓰나미로 목숨을 잃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향후 30년 내 대규모 지진이 발생할 확률은 △도카이 88% △도난카이 70% △난카이 60%다.

앞서 지난달 16일 공개된 서일본대지진 관련 중간보고서에서 일본 중앙방재회의는 "서일본 대지진이 일어날 경우 동일본 대지진을 훨씬 능가하는 대재앙이 일어날 것" 이라며 "쓰나미 대비 특별법 제정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일본 동북 연안에서 간사이 지방에 걸쳐 있는 난카이 해구에선 해양판이 대륙판 밑으로 침하하고 있어 100~150년 주기로 거대 지진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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