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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게분들은 진짜 매일 술드시네요ㅋㅋㅋ
게시물ID : soju_345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치홀릭
추천 : 3
조회수 : 35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9/15 00:20:23
 ㅋㄱㄱㅋㅋㅋㅋ나돈뎅ㅋㅋㅋ


원래 오늘 청주 정모가 있었드랬죠

근데 제가 요즘 피하고 있던..남친이가

꼭 봐야 된다면서 모임 나가지 말래는거에여;;

아나 ㅅㅂ 

죄송하다고 사과드리고

나갈 준비하고 있었는데

그 새끼님이 약속 오늘 못 지킨다며..

너무 피곤하고 돈없다고 만나지 말재요

솔직히

저도 오랜 연애 끝에 종지부를 찍은지

얼마안되서 만난애라 정이 없음 솔직히 싫음.

싫증남ㅋ 5일짼데....

빈자리를 급하게 채우려고 했던 나의 욕심인지

몇명이 그렇게  왔다가 다 떠나가던지

내가 보냄....

와 기분 ㅈ같아서 집에서 솔플하고 있었는데

이새끼님한테 전화옴ㅋ

뭐하냐고 꼬치꼬치 묻길래

친구네가서 한잔 하려고 한다.라고 함

솔직히 내 남친 존잘.

연예인 지망생인줄 앎 사람들이

어딜가던 내가 좀 창피했음 내가ㅋㅋㅋ돈많은 여자로

보일것 같았음

그래도 평소에 진짜로 날 업고다님.

너무 잘해줌 막 밥도 먹여줌 병자아닌데 나는.

그래도 별로 정이 안갔음

얘가 나한테 왜이러나 싶었음..

근데 좀전에 전화왔는데

자다일어났다며 뭐하는지 어딘지 근황을 물음

목소리가 솔직히 많이 울렸음

더 대박인거는 노래소리나고 

여자가막 스피커에대고 얘기하는 소리남

솔까 너 어디냐고 물음

편의점이라며 화내더니 영통하재는데

나님. 쿨함.

딴여자들이랑 노는것도 다봐줄테니

잠만 안자면 된다. 거짓말만 하지마라.

늘 세뇌시켰는데

지금 이새끼가 구라침.

결국 얼굴값함.

떠보다가 돌직구로 물음

너 자다가 일어나면 편의점이냐고ㅋㅋ

친구들이랑 놀았댄다

엄마 ㅅㅂㅋㅋㅋㅋㅋ

나는 못놀게하고 지는 쳐논다는거에 빡침ㅡ.ㅡ

미친.

내일 헤어질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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