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아직은 대항해시대3 최고의 가성비의 배 구매+개조를 하기에 부족하니 이번에도 페레로 가문의 지원을 받기로 합니다 (4200닢을 누구 코에 붙임?)
이번에 계약을 맺은건 비교적 발견하기 쉬운 카르낙 거석군이라는 유적지인데요
이처럼 기간 연장을 한 이유는 북해 일대를 싸그리 돌아다니기 위함입니다.
아직 좀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이죠 ㅠ.ㅠ (후원자와 계약을 맺은 유적지는 이렇게 위치가 표시됩니다)
자 카르낙 거석군이 눈앞에 있군요!!
(이번에도 캡처 실패로 실제 이미지로 대처하겠습니다)
카르낙 거석군 카르낙 열석은 부르타뉴 지방에 위치한 거석유적입니다.
흔히 영국의 스톤헨지가 유럽 최대규모의 거석유적이다라고 생각하지만
이 카르낙 열석이 유럽에서 규모로는 최고라고 하네요
무엇보다 어떤 거석유적도 이렇게 돌이 나열된 곳이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연구를 하려하지만 너무 많이 훼손되어서 연구에 진척이 없다고 하네요
실제로도 근처의 마을에서 오랫동안 석재로 활용하기 위해 빼다 써버렸다고 하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비석들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고대의 소뿔을 발견합니다 딱히 비싸지 않아 계약한 것이죠)
자 이렇게 프랑스를 들렸으니 기념으로 파리를 들려봅시다 (현대 파리의 전경)
흔한 프랑스의 수도로도 널리 알려져 있지요
프랑스를 상징하는 랜드마크인 에펠탑과 개선문 그리고 루브루 박물관 등이 있습니다.
일단 에펠탑부터 설명드리자면
에펠 탑은 건축가였던 귀스타프 에펠에 의해 1889년 디자인되고 건축되었습니다.
이때 프랑스 파리에서 만국박람회가 열렸는데 보불전쟁에서 패한 프랑스가 자신들의 국력과시를 위해 열었다는 썰이 있죠
원래는 설치 이후 20년뒤 철거예정이었으나 이거 설치하느라 고생했던 에펠이 군고위층을 설득해 통신용 탑으로 사용하게 되어
철거를 면했다고 합니다.
재미있는건 지금의 에펠탑은 전세계인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긴 건물이었지만
당시에는 뼈대밖에 없는 저 흉물스러운 게 건물이라니?라며 엄청나게 까였다고 합니다.
더 재미있는 것은 이 에펠이 만든 다른 작품으로 유명한 것이 바로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입니다(....)
여튼 이곳에 온 이유는 교회 유적 발견을 위해서인데요 (노틀담 대성당입니다. 푸아티에 대성당은 나중에 발견하기로...)
(쾰른 성당과 더불어 중학교 세계사에 나오는 고딕양식의 대표적 정수)
노트르담 대성당은 원래 성 에티엔에게 봉헌된 아주 작은 성당이었으나 1160년 모리스 드 쉴리 주교에 의해
더 크고 웅장하게 지어졌다고 합니다. 물론 모리스 드 쉴리는 완공된 걸 보지 못한채 사망하였습니다.
이후 1345년 축성식이 열렸다고 하니 사실상 거의 150년 가까이 건축된 건물입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을 소재로한 것중 가장 유명한 노틀담의 꼽추)
노트르담 대성당은 노틀담의 꼽추로도 유명하죠 원작은 프랑스의 소설가인 빅토르 위고인데 원문을 보면 참 비극적이고 애절한 느낌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고전문학을 현대문학 이상으로 좋아하는데 그중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여튼 노트르담도 발견했으니 이제 근처에 있는 투르라는 도시로 가겠습니다. (투르 시내 전경)
투르를 들으면 엥? 투르 그거 자전거 대회아니냐?
라고 하실수있지만 연관은 없습니다-_-;;
투르는 프랑크 왕국(훗날 프랑스의 기원이 되는 국가) 메로빙거 왕조의 재상이자 당시 국왕 피핀 2세의
서자였던 카롤루스 마르텔이
당시 존재한 이슬람 국가중 하나인 우야미야 왕조와 이 투르에서 결전을 벌이고 승리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리고 카롤루스 마르텔은 대항해시대를 조금 해보신 분들은 어디서 들어봤지?라고 할수 있는데
바로 칼 마르텔의 갑옷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여튼 이후 이 카롤루스 마르텔은 훗날 피핀 2세 사후 자신이 아닌 조카들에게 지위를 물려주는 유언을 보고
이를 무시하고 정국을 장악하는데 이에 대한 반란이 일어나자 이를 제압하였죠
이후 자신은 왕위에 오르지 못하지만 사후 자신의 아들 피핀3세가
사실상 메로빙거 왕조를 끝내고 카롤링거 왕조를 시작하게 됩니다.
여튼 이 투르에 들린 이유는 바로 (언젠가 이 글이 성지가 되는 그날까지...)
대항해시대3 최강의 무기를 손에 얻기 위한 첫 걸음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가기 위해 산 마르탄 교회를 들린것이죠 (투르의 산 마르틴 대성당)
여기서는 산 마르탄이라고 나오는데 실제 이름은 산 마르틴으로 투르의 성인인 산 마르티노를 위한 성당으로 알려져 있더라구용
생각외로 정보가 많이 부족해서 나중에 좀 더 보강하겠습니다
(전 진심으로 몸이 많이 호전되고 자금 여유도 생기면 죽기전에 도전하려합니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성 야고보가 순교 후 그의 제자들이 야고보의 시신을 수습후
배를 타고 이베리아의 갈라시아 지방에 도착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그곳에는 로마인들이 있었고 당연히 박해당했는데 그러던 중 지배자인 루파가 시험을 내리고
야고보의 제자들은 이 시험에 통과하게 되었고
제자들은 야고보의 시신을 묻은 뒤 포교활동을 하게 되죠
이후 8세기 밤길을 걷던 주민들이 밤하늘에 별들이 구릉지 들판에 맴도는 것을 발견하고
그곳을 조사하던 도중 야고보의 무덤이 발견되었다고 하고 그곳을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빛나는 별 들판의 산티아고)라 붙이고
성지가 되었답니다
이후 1993년에는 아예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버린 곳이기도 합니다.
여튼 이제 목적지를 바꿔서 (성지순례는 귀국길에 다시 재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본래 목적지인 영국으로 향합니다 (영국하면 먼저 떠오르는게 빅밴이랑 국회의사당이라니...)
영국도 볼게 많습니다 물론 맛있는(?) 영국요리도....
빅밴과 국회의사당 그리고 버킹엄 궁전이 있는데요
게임에서는 영국 국왕이 머무는 궁전이 윈저성이라 되어있는데 윈저성은 사실 런던에 없습니다(...)
우선 (버킹엄 궁전의 전경 근위병의 위엄이 느껴집니다)
원래는 버킹엄 공작의 거처로 1703년 버킹엄 공작이었던 존 셰필드가 버킹엄 하우스로 만든 것에서 시작되었는데
이후 1761년 조지 3세에게 매각되고 1774년에는 조지3세의 왕비인 샤를로트가 거주하여 여왕의 집으로 불리다가
1825년 조지4세의 명으로 1836년에 궁전으로 개축되었습니다
이후 1837년 빅토리아 여왕이 즉위하고 이후 영국의 역대 국왕들의 거주지가 되었답니다.
2차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에게 폭격을 당했지만 종전 이후 복구되었다고 합니다
(웨스트민스터 궁과 빅밴)
웨스트민스터 궁전 지금은 영국의 국회의사당으로 불리우는 이 건물은 11세기 참회왕 에드워드 즉위 이후
소니 아일랜드 궁전과 웨스트민스터 사원이 세워졌는데 그 인근 지역을 웨스트민스터라 불렀답니다.
이후 노르망디의 윌리엄 1세에 의해 점령된 이후 이전하여 살았다고 하네요
1295년 최초의 의회 개최되었고 이후 거의 모든 의회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왕이 거주하는 웨스트민스터 궁전에서 열리는 것이 되었답니다. 1529년 대화재가 있기 전까지 왕가의 거처였다고 합니다.
1520년에 헨리 8세가 요크 궁전이라 불리우던 햄프턴 궁전을 소유주 토마스 울지 추기경으로부터 빼앗은 뒤 웨스트민스터궁전은 국회의사당으로 사용되었다고 하네요
이후에 수백년간 불타고 증축되고를 반복하기 이르렀고 1834년 상원에 있는 난로에 과다한 연료투입으로 불이 나 전소되자
1840년부터 복원을 하였는데 이때 기존의 건축양식이 아닌 고딕양식을 받아들여 건축하였고 이후 1860년에 이르러 지금의 모습이 되었답니다
하지만 역시 2차세계대전때 폭격으로 피해를 입었지만 복원되었구요 (런던의 상징 빅뱅이 아닙니다)
웨스트민스터 궁전 옆에 위치한 빅벤의 경우 마찬가지로 웨스트민스터궁전이 전소되고
복원과정에서 건설된 시계탑이라고 합니다.
빅 벤이라는 건 원래 시계탑 안에 들어있는 종을 의미하는데 어찌하다보니 이 명칭으로 불리게 되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합니다.
이렇게 런던에 들린 이유는
(이 두개의 힌트를 얻기 위해서입니다 물론 추후에 한번 더 방문해야합니다)
이 두가지는 초기 자금을 보태는 것과 더불어 장비를 얻을 수 있기때문에 필요합니다만 일단 그 전에
지난 화에서 언급한 트롤을 발견하러 가야겠습니다.
(우리가 아는 회복빠르고 그런 트롤이 아닙니다)
트롤은 북구신화에 나오는 장난과 악행을 일삼는 요정으로 자신의 아이와 다른 아이를 바꿔치기하는 요정으로도 유명합니다.
우리가 아는 트롤은 사실 반지의 제왕으로도 유명한(그리고 제가 존경하는 소설작가 중 하나인) JRR톨킨에 의해
기초개념을 잡아두었고 이후 폴 앤더슨이라는 작가의 작품(심장 셋 사자 셋)에서 재생하는 트롤의 개념을 잡았으며
이후 D&D(던전 앤 드래곤즈)에서 이 재생하는 트롤을 확립하게 되고 지금도 수많은 판타지 관련 게임에서
트롤의 이미지를 굳혀버리죠
뭐 그외에도 요정(엘프)이라던가 드워프 등등이 많이 바뀌긴 했습니다
일단 트롤이 살고 있는 위치는 저 멀리 스칸디나비아 반도 부근입니다. (일단 금화를 줘봅니다) (야이!!난 그 칼이 중요하다구!!!)
저 칼의 힌트는 바르셀로나에 있으나 일단 좀 있다가 발견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이쯤되면 트롤짓의 어원....)
일단 그래도 10원을 주고 복식품중 효과가 뛰어나다는 트롤의 보물을 얻었습니다.
자 그럼 다음 목표지역은 쾨니히스베르크입니다.
(1차세계대전 이전의 쾨니히스베르크 성)
본디 프로이센(독일)의 땅이었다고 하는 이 쾨니히스베르크는 튜튼 기사단에 의해 쾨니히스베르크 성이 건설된 것이 도시의 시초로 한자 동맹에 속한 도시이며 1457년 튜튼 기사단의 본부가 세워지고 1525년에는 프로이센 공국의 수도가 되었답니다. 2차세계대전 도중 영국군의 폭격으로 역사적 건축지가 많이 파괴되었답니다
2차세계대전 이후에는 소비에트 연방 소속이 되어 칼라닌그라드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죠
그 유명한 독일의 철학자 칸트가 바로 이 쾨니히스베르크 출신이랍니다.
근데 뜬금없이 이곳에 들린이유는 무엇일까요? (산 마르틴 교회와 더불어 얻는 계약의 상자라는 힌트를 얻기 위함이죠!!)
성 마르틴 교회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하네요 ㅠ.ㅠ
일단 대략적인 정보는 정확히 잘 모르지만 쾨니히스베르크(현 칼리닌그라드)에 있다고 합니다..
크흡 정보 부족으로 죄송합니다 ㅠ.ㅠ
이곳에 온 계약의 상자 힌트 오픈을 위해 필수적으로 들려야하는 곳입니다.
대항해시대3 최고의 무기를 얻기 위한 요소이지요
그리고 잠시 마을 밖을 나와 인근에 위치한 바르샤바에 들려줍니다
(바르샤바 시내 전경)
바르샤바는 폴란다의 수도입니다.
의외로 시작은 미비하였는데 1596년 이전만해도 어촌이었던 도시였지만 폴란드 리투아니아 연방국의 국왕 지그문트 3세가
기존 수도인 크라쿠프를 떠나 바르샤바로 천도하여 발전하게 되었답니다.
1611년에는 정식으로 수도가 되었고 이후에 동유럽의 주요 문화대도시로 발전하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별명이 동유럽의 파리 제2의 파리라 불릴정도였다고 하죠
하지만 역사적으로 침공과 비극이 많은 폴란드인 만큼 이곳도 순탄치 못했는데 스웨덴에 의한 점령이나 독일군의 침공 등
뼈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바르샤바에 들린 이유는 망원경을 얻기위해 누군가를 만나야 한다는 것이죠 (코페르니쿠스)
바로 코페르니쿠스입니다.
폴란드의 국민적 영웅(?)으로도 알려진 코페르니쿠스는 카톨릭 사제이자 학자로
그 유명한 지동설 재발견자입니다
최초로 지동설을 제기한 사람은 그리스의 학자인 아리스타르코스입니다
물론 계산이 많이 틀렸다고는 하네요
여튼 이분을 만나서 이야기를 해봅시다 (일단 지지를 해줘야합니다)
지지를 하면 도시발견범위가 넓어지는 아이템인 망원경을 획득합니다.
여기서 또 중요한것은 코페르니쿠스의 출생일자는 1472년 지금 년도가 1481년이니만큼 연도가 맞지않지만
게임적 편의라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여튼 망원경을 획득하고 이곳에서 두개의 힌트를 얻어갑니다. (자 목표는 정해졌다)
일단 육로로 러시아로 향해야하는데 일단 키에프먼저 들리도록 합니다.
(키예프 시내)
흔히 장모님의 나라(?>라는 말과 김태희가 밭을 갈고 한가인이 소를 몬다는 그 전설의 국가
우크라이나의 수도입니다.
키예프 공국의 수도였으며 수많은 공국들의 형식적 수장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러시아 공국들간의 전쟁과 몽골 제국의 침공으로 폐허가 되었답니다.
이후 리투아니아->폴란드->러시아 제국의 영토가 되었고 19세기엔 러시아 산업혁명의 중심지였고
소비에트 연방 정권당시에는 우크라이나 공화국의 수도가 하리코프에서 다시 키예프로 옮겨집니다.
하지만 2차세계대전 당시 독일군 침공으로 도시가 거의 반파되고 전후 복구를 통해 소비에트 연방 제3의 도시가 되었지만...
악명높은 체르노빌 원전 사고 당시 도시 자체가 멸망위기에 빠질 뻔합니다. 왜냐하면 체르노빌에서 100KM 떨어져있는데다가
멜트 다운시 키에프 상수도원이었던 드네프르강이 방사능에 오염될뻔했거든요
물론 당시 소비에트의 군인 잠수부 등의 희생으로 겨우 최악의 상황을 면하였지만
최근에는 러시아와의 갈등이 고조되어 위험하기도 합니다.
여튼 이곳에서 저희는 성 소피아 성당을 발견하기로 합니다. (성 소피아 성당, 인게임 이미지는 스샷을 놓쳐서 FAIL)
성 소피아 성당은 1037년 키예프 대공국의 야로슬라프 1세 대공에 의해 건설되었습니다.
1240년 몽골의 침공으로 도시가 불타면서 같이 파괴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복원 후에
1633년 이탈리아 건축가인 옥타비아노 만치니에 의해 내부의 비잔티움 양식을 보존하며
외부는 우크라이나 바로크 양식을 더해 작업하였다고 합니다
문제는 그 기간이 1767년까지 지속되었다는 것이죠
이후 소비에트 연방이 1920년대에 이 대성당을 철거하고 공원으로 만들려고 하였으나
반발로 인해 철회하였다고 합니다.
(힌트없이 방문하면 이렇게 됩니다)
이후 교회관계자가 모스크바로 가라고 합니다.
ㅂㄷㅂㄷ....신나는 육로여행이네요
춥디추운 길을 걸어 모스크바에 도착했습니다. (모스크바 붉은 광장)
러시아의 수도로 유명한 모스크바입니다.
1147년 유리 돌고루키 대공이 만들었던 도시로 키예프와 노브고로드에 비해 비중이 없었지만
몽골 군 침공으로 러시아 남부 일대가 초토화되고 난 이후 중심 도시가 되었습니다.
동로마 멸망 이후 로마가 7개의 언덕을 가진 것 처럼 모스크바도 7개의 언덕을 가지고 있다며
동로마의 후계자를 자처하게 됩니다.
이후 이반 3세에 의해 몽골로부터 독립을 하게 되고 러시아 최고의 도시가 되었습니다.
이후 1712년 표트르 1세에 의해 수도가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옮겨졌으며 심지어 나폴레옹의 침공으로
1달간 점령당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상트페테르부르크가 수도였었지만 모스크바의 상징성대문에 대관식은 언제나 모스크바에서 열렸다더군요
여튼 위의 사진은 붉은 광장인데 이건 일전 교양시간에도 배워서 아지곧 기억에 남습니다.
러시아어로 Красная площадь(끄라스나야 쁠로샤지)로 불리는데
끄라스나야=아름다운(이라는 뜻의 중세 러시아어였는데
시대가 변하면서 끄라스나야=붉은의 뜻을 가지게 되어 붉은 광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러시아에 오면 또 유명한 것이 있죠 (러시아 민요 칼린카와 들으면 임팩트가 올라간다는 그 성당)
성 바실리 성당입니다
이 성당도 붉은 광장 인근에 위치해있으며 우리에겐 테트리스로 유명한 성당입니다.
(테트리스 칼린카)
(문명6-표트르 1세 테마로 사용된 칼린카)
모스크바 대공국의 짜르 이반 4세가 러시아에서 몽골 군을 몰아낸 기념으로 봉헌한 성당으로
1555년에 건축을 시작하여 1560년에 완공하였습니다.
러시아 양식과 비잔틴 양식이 혼합되어 아주 멋진 모습을 하고 있지요 여튼 이곳에 도착한 이유는 바로 유적지!!
(뭐가 위험에 빠졌다굽쇼?) (십자군 전쟁도 사실 실패로 돌아가고 비잔틴은 멸망했으니...)
(이번에도 스샷실패로..ㅠ.ㅠ)
우스펜스키 교회입니다. 헬싱키에도 똑같은 이름의 교회가 있으니 헷갈리지 않게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이탈리아의 건축가 피오라반디에 의해 1479년에 지어진 건축물로
그리스 정교회 특유의 프레스코와 이콘으로 장식되어있는데 이 것들을 그리기 위해
약 1천명의 화가들이 동원되었다고 합니다.
나폴레옹이 러시아 침공 이후 퇴각할때 훔친 금과 은을 회수해 만든 샹들리에로도 유명합니다.
십자군 실패와 몽골족의 침공에 내가 이러려고 교회에 들어갔나 자괴감이 들고 괴로워하는 수도승이 힌트를 줍니다 (근데 이거 완전 이이제이 아니냐?)
이분이 주신 힌트를 따라가면 대항해시대3 시리즈 4번째로 강한 무기인 묠니르를 얻을수 있습니다.
근데 묠니르는 북구신화의 신 토르가 쓰는 무기인데 이거 완전 이이제이네요
여튼 이렇게 춥디추운 러시아를 벗어나서 발견하러 갈 것은 바로 오로라입니다. (정말 실제로 보면 입이 쩍 벌어질것 같네요)
오로라는 극지방에서 많이 관측되는 초고층 대기중에 일어나는 발광현상입니다.
이유는 자기장때문이라는데 태양에서 날아오는 태양풍이 지구 가까이오면 대부분 지구 자기장 밖으로 흩어지나
북극과 남극으로 모이고 이게 상층 대기권에 충돌하며 방전현상을 일으킨다고하는데...
문과인 저는 이게 뭔소리인지 모르니 패스
어쨌든 다시 쾨니히스베르크에서 보급을 받고 춥디추운 스칸디나비아 반도 북쪽을 탐사합니다.
여기서 잘못하면 얼어죽습니다. 실제로 극지대에서는 빙하가 얼어붙기때문에 말 그대로 게임오버가 되므로
주의해서 갑니다. (환경효과를 끄고 하기대문에 오로라를 캡쳐 못했네요)
오로라를 발견하면 천사상이 발견됩니다. 일단 가지고 있도록 하죠
그리고 서둘러 바람타고 영국으로 넘어갑니다.
아까 영국에서 얻은 힌트인 영국왕실의 보물을 발견하러 가는 것이죠 (제가 진짜 개인적으로 스핑크스 퀴즈와 동전게임 다음으로 싫어하는 게임)
낚시 게임입니다. 낚시게임은 말 그대로 바닥에 있는 물고기를 낚아야하는데
좌우 화살표를 눌러서 장애물들(?)을 피해 목표를 낚아야하는 게임이죠
세번의 시도끝에 낚시를 한 결과 (백과사전에서 발췌, 이런 작은 3d모델은 잘 캡처되는데 유독 유적지는 스킵이 자주되서...)
존 왕의 술잔을 발견합니다. 이 술잔은 선박자금으로 쓰일예정입니다.
이렇게 존왕의 술잔을 발견하면 잠시 노르망디 일대에 정박하고 바르셀로나로 가줍니다.
바르셀로나를 가기 위한 목적은 다름아닌 힌트인데요
지난 회차에 말씀드린대로 이번 회차의 목표는 아서왕 테마이기때문에 이 힌트는 필수입니다.
바르셀로나로 갑니다. (바르셀로나 시내 전경)
스페인의 제2의 도시로 스페인에서 가장 큰 항구도시로도 알려져있으며
무엇보다 카탈루냐지방의 중심도시입니다.
관광업이 주 사업인 이 도시는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을 하고자 하는 곳으로
괜히 엘 클라시코가 유명한게 아니죠
그리고 이곳은 바르셀로나 올림픽 당시 황영조 선수가 마라톤 금메달을 딴 곳으로 유명합니다.
물론 아재들에겐...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바르샤가 유명한건 바르셀로나 FC와 더불어 이것 아니겠습니까? (아직도 건설중인 그곳!)
바로 가우디의 역작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입니다.
이 성당은 가우디의 설계로도 유명하고 아직까지 건축중입니다. 2026년에 완공된다고 하는데
더 짓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특히 해가 질때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들어오는 햇빛이 정말 멋지다고 하네요
후에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아 물론 저도..ㅠ.ㅠ
여튼 이 도시에서 바로 도서관으로 달려가 힌트를 얻었습니다.
그럼 다시 배를 타고 어디로 갈것인가? 바로 아더왕의 성배를 찾으러 가는것이죠!! (이거 아니야!!)
아더왕의 이야기는 워낙에 유명하죠
이 성배는 성경에 나오는 최후의 만찬 당시 썼던 잔으로도 알려져있습니다.
물론 아서왕 이야기는 사실 켈트 신화와 기독교적 요소가 합쳐진 중세 문학이긴 하죠
여튼 이 성배가 있는 위치는 정말 뜬금없게도 아이슬란드입니다.
우선 아이슬란드로 달립니다.
(초반 경/위도 파악 잘못해서 어설프게 달려가다 쉽게 죽는 그곳)
아서왕의 성배를 발견합니다.
선원들이 불만을 표할지 모르니 후딱 내려가면서 동시에 영국의 중서부지역에 정박하고 또다른 발견물을 발견하러 갑니다 (바르셀로나까지 걸어간 보람이 잇음!!)
바로 네시입니다.
흔히 8090년대 출신이신 분들은 미스터리 책같은 것에서 많이 봐온
그 전설의 괴물인 네스 호의 괴물입니다.
최근에는 사진 영상등이 다 조작이다라고 밝혀졌으나
7세기 문헌에서 네시를 목격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는 걸 보면 미스테리이긴 합니다.
여튼 네시를 보고 놀란 일행들은 호수로 가서 조사를 시작하는데... (띠용?! 대항해시대3 무기 3대장중 하나인 엑스칼리버가 뙇!!)
대항해시대 3 시리즈 무기 3대장 엑스칼리버가 등장햇습니다. (묘지 아닙니당)
바위에 꽂힌 검으로도 알려진 아서왕 하면 아 엑스칼리버?라고 알 정도로 유명한 검이죠
근데 재미있는 건 진짜 엑스칼리버는 어떤 것인가?입니다.
아서가 뽑은 검이 엑스칼리버다라고 하는 사람과 호수의 귀부인에게 받은 검이 엑스칼리버다라고
주장하는 설 그리고 둘다 엑스칼리버다라고 말하는 사람 등등
그러나 보통은 바위에 박힌 검을 엑스칼리버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실제로 이처럼 바위에 꽂혀있는 검중에 유명한 것이 바로 갈가노의 검이라는 것인데 (진짜 꽂혀있음)
ㅇㅇ 십자군 전쟁 당시 활약했던 이탈리아의 기사 갈가노가 미카엘의 말을 듣고 전쟁에서 행한 광기와 살육을 회개하고 진정한 영웅만이 자신의 칼을 뽑을 수 있다며 바위에 칼을 꽂았는데 박혔다는 이야기인데 실제 검의 성분을 조사해보니 12세기로 추정되었으며 해당 자리에는 수도원이 세워졌고 지금도 보존중이라고 합니다
여튼 전설의 검도 발견했으니 그대로 남하해서 요크 서쪽을 뒤져보면 (사톤호의 투구가 뙇!!)
베오울프의 황금투구(?)라고 적혀있지만 그냥 투구네요
이 투구는 일기토때 체력을 보정해주는 보조 방어구이니 만큼 항해시 필수로 챙겨서 다니면 됩니다.
그리고 다시 남하해봅시다
좀 더 남하하면 (스톤헨지가 또 뙇!!)
(실물 스톤헨지)
거석 유적중 가장 유명한 스톤헨지입니다. 근데 문제는 이 유적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수수께끼가 풀리지 않았습니다.
여러 학설들이 존재하는데 제단 설 외계인 설 무덤 설 등... 여튼 스톤헨지를 발견할때 부관이 존재하면 (체력업과 쓸모없는 지팡이 획득)
부관과 같이 물을 마시면 부관 및 자신의 체력이 올라가니 필히 부관을 참가시키고 발견해야합니다.
마린=멀린을 뜻하고 멀린은 아서왕을 도와준 보좌관이자 마법사로도 유명하지요
하지만 그의 지팡이는 그저 선박자금용일뿐...
자 이렇게 영국과 러시아 그리고 폴란드 등 북해 투어를 마치고 본국으로 귀환합니다.
본국 귀환후 각종 발견물을 보고합니다.
우와 무려 명성이 8700까지 올랐습니다.
그렇다면 후원자와 계약한 계약을 보고해야하지 않을까요?
ㄴㄴㄴㄴㄴ아직 보고하면 안됩니다.
우선 더 들릴곳이 있으니까요
장비도 갖추었지만 아직 명성이 부족하니까..ㅠ.ㅠ
우선 좀 더 여행을 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여행 국가
프랑스/영국/폴란드/독일(물론 그 독일도시가 러시아로 넘어갔지만..)/러시아/우크라이나/아이슬란드(도시가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