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이 어떤 옷을 입든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들의 임무"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김형우 특파원 = 최근 과다노출을 이유로 징계를 받은 러시아의 한 지역병원 간호사를 응원하기 위해 현지 누리꾼들이 인터넷에 '응원 인증샷'을 잇달아 게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7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사마라주(州)에 사는 누리꾼들은 지난 23일 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VK'에 해변과 마당, 상점 등을 배경 삼아 투명보호복 안에 수영복만 입고 포즈를 취한 사진들을 게재했다.
투명보호복 안에 수영복을 입은 주민의 모습. [툴라뉴스 인스타그램 캡처.] 투명보호복 안에 수영복을 입은 러시아 시민의 모습. [SNS 캡처.] 투명보호복 착용한 간호사의 모습. [현지 언론사 '뉴스툴라'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