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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적당히 인기있는 약소남인데(약간소중한남자)
게시물ID : freeboard_3457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일곱살
추천 : 1
조회수 : 28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9/06/19 18:10:05
남자들은 생각한다


스스로 어느정도는 잘생겼다고


혹은 약간 못생겼더라도 성격이 굉장히 좋거나 매너가 좋거나 돈이 많거나 하면 충분히 이쁜 여자를 사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못생긴 여자는 연애대상으로도 간주조차하지 않는다, 아니 여자로 생각도 안하는거같다


그 못생긴 여자가 아무리 착해도, 배려심이 깊고 상대에게 잘 맞춰준다고 하더라도, 일단 못생겼다는 이유로 아예 그 사람에 대해 알려고하는 관심조차없기때문에 그런 좋은 부분을 깨닫기조차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못생긴 남자는 '돈만 많이 벌면 존나 예쁜 여자랑 사귈수 있어ㅋㅋㅋㅋㅅㅂ 남자는 생긴거보다 돈이 중요해 즉, 나도 노력만 하면 겁나 이쁜 여친 만들 수 있다이거야' 라고 생각하는데


못생긴 여자는 그냥 연애는 다른 나라 이야기고, 자신과는 무관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증상이 심하건 약하건 대인기피증을 가지고 있다


착하고 못생긴 남자는 그 자상함이라던가 배려심이 상대에게 빛을 발해 연애를 할 수 있는데, 착하고 못생긴 여자는 그 자상함이라던가 배려심같은건 이미 껍데기에 불과한 외모따위를 뚫고 발산되기도 전에 안에서 썪어버린다





물론 예외도 있다  하지만 어떤 경우가 더 일반적인것이고 어느 쪽이 잘못되었는지는 누구나 알 수 있을것이다  내가 무엇을 말하려는지, 누구를 비판하려는지도 당연히 알것이다  이것은 돈많은 남자를 존나게 좋아하는 된장녀에게도 똑같이 적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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