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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특별법을 안해줄지 생각해봤습니다.
게시물ID : sewol_345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글여섯자다
추천 : 10
조회수 : 36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8/21 22:02:07
세월호가 이렇게 된 것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한 사건조사를 시작할 수사권 부여


유병언은 어느샌가 죽은 사람으로 확정되어버렸고

단순한 참사자 피해가족이 40일 가까이 굶고있습니다.


이러한 상황들이 까놓고 말해서 현 정권에게 반가운 일은 아니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권에서도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고

여권에서도 이런 시선들을 안고 가는 것을 본다면 세월호에 얽혀있는 뒷손들이 얼마나 많은지 짐작도 안가네요


대통령이야 아마 처음엔 별 생각없이 '모든 도움을 다 주겠다' 라는 식의 언질을 던졌지만

막상 대통령이 집에 와서 보니 그런 말을 하면 우짜냐고 반발한 사람들이 많았던 거 같네요

결국 괜히 대통령 직접 대면시켜서 지키지도 못할 약속들을 더 하게 만드는 것 보다

아예 접근을 금지시켜 헛말이 나올 기회주차 주지 않는 것이 현재 이런 상황을 만들고 있는 주류들의 목적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들은 지금 만약 유민이 아버님이 정말로 위험한 지경에 가서 생사를 헤메거나, 더 나아가 심한 지경에 이르게 되더라도

그로인해 거대한 국민들의 반발과, 이를 시발점으로 열리게 될 수많은 집회들을 감수하고서라도 숨겨야할 자신의 치부가 있다는 말로밖에 안보입니다.

이 치부들은 아마.. 단순 정권 인생을 떠나서 자신의 남은 생을 감옥에서 보내야할 정도로 엄청난 비리들로 뭉쳐있다고 봅니다.

그것도 한두명이 아닌 여야 통틀어서 수십, 수백.. 의 엄청난 거물급들이 얽힌 비리들이요.


다른 것들은 전부 뒤로 미루더라도.. 우리가 만약 거리로 나가게 되었을 때 예전처럼 우리나라의 칼과 방패가 자국민을 겨누는 사태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앞섭니다. 


단순한 추측성으로 똘똘 뭉친 글이지만

세월호라는 명백한 잘못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물쩡거리는 야권과, 그를 기다리기라도 하는 듯 받아주고 있는 여권.. 마치 짜고 싸우는듯 투닥거리

면서 시간만 보내는 그들의 뒤엔 과연 무엇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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