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츠 로우 제작진이 세인츠 로우 세계관을 공유하는 설정으로 서울을 배경으로 한 신작이라서 관심이 많았던 Agents of Mayhem이 8월 16일 00:00(한국시간) 정식출시 했습니다. 누구처럼 얄팍하게 간글화만 한게 아니라 한글 공식 지원입니다. 후후훗!
완전 극초반이라서 미리니름(스포일러) 걱정없이 간글화 위주로 스샷 올립니다 :)
스킬 이름이 "관심종자" 입니다!
볼리션놈들은 서울사람들은 국수만 먹는줄 아는가 봅니다. 아마 삼시세끼 면만 먹는 절 벤치마킹 했나 봅니다.
진료소엔 왠 돼지가
계란빵?
떡볶이와 군고구마???? 왜???
한국인의 떡볶이 사랑에 대해선 잘 이해하고 있는거 같군요.
무슨 사업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다단계?)
대사를 번역기 돌린거 같은 수준의 내용들이 많아요. 하지만 이 챕터제목은 잘 정한거 같습니다.
여기 가정집 같았거든요. 심지어 2층인데 올라와보니 중국집 분위기 ㅋㅋㅋ
이동식 홍보배너. 옆에다 작게 돼지엄마만 넣었다면 완벽했을건데...
진짜 어느 동네에 있을법한 약국 이름. 그런데 왜 2층?
음.. 이름이....
귀엽게 후지네요.
이놈들아 내가 매일 라면 먹는건 어떻게 알았냐?
음.... ?
옥수수 팔아 월세를 낼수 없으니 건물주님께서 하시는 가게가 틀림없습니다.
예쁜의류. 왠지 19X의류일거 같은 느낌. 하지만 어시장은 왜?
뭘 공급해줄까요?
정말 나이 들면 코너에서 분식장사 하고 싶은 꿈이 있긴 한데 말입니다. 떡볶이를 너무너무너무 사랑하거든요.
"코너 저장소" 이름이 맘에 듭니다.
사우나. 찜질방이 아닌 사우나!
송달은 중국집 체인점이었나 봅니다.
잘못하면 중국이나 일본양식의 건물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일본느낌은 좀 나긴하지만 무턱대고 대충 만들진 않은거 같아요.
양놈들이 만드는 동양배경들은 한중일의 건축양식을 무시하거나 지들 맘대로 섞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최소한 공부는 한 티는 납니다.
현시대의 랜드마크가 보이지 않아 아쉽지만 서울이란 도시를 이쁘게 잘 구현시켜놨습니다.
스샷은 이만하고 게임내용에 대해 잠깐 언급드리자면,
컨트롤은 관성이 적용되어 있어서 적응이 좀 필요합니다.
4690k(4.5오버) 16램 1080이며 그냥 HDD에 설치. QHD 144hz 모니터 - QHD해상도에 전체화면, 풀옵으로 구동했으며 플레이 하면서 봤을땐 최하 73이상은 뽑아줍니다.
최적화는 좋은편이라 봅니다.
다만 가장 중요한 게임의 재미에 대해선 극초반이라 평가는 못하겠네요. 좀 더 해보고 리뷰 한번 작성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