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와서도 마찬가집니다. 내일과목시험은 항상 시험당일 새벽 6시부터 공부합니다 공부한답시고 책상앉으면.. 게임하면서 공부한다고해야하나? 책한 10분보고 다시 게임하다가 다시 10분공부하고..그러다가 결국 밤새고 새벽 6시부터 폭풍 공부시작... 이게 주객이 전도가됐습니다.. 게임이 주고 공부가 부수적인거같습니다..
친구들끼리만나도 술을마시거나 노래방을가거나 볼링을 치거나 당구를해도 즐겁지가않습니다 심지어 여자친구를 만나도 별로 즐겁지않아요..지금도 사귀고있긴한데 미안하네요. 만날때마다 그냥 억지로 정기적으로 만나는것같고..이러면안되지만.
항상 내자신을 보면 웃고떠들던때는 게임방에서 친구들과 게임할때뿐.. 사실 이점이 제일 문제같습니다... 다른취미가 안생깁니다.. 그동안 초등학교 포트리스때부터 줄곧 게임만달고살아온거같습니다 욕심은 많아서 게임을하면 꼭 랭킹안엔들정도로해야하고..
중학생부터 리니지 현질을 시작하였습니다.. 세벳돈 추석돈 꼬박모아서... -_-; 참..
왜 사람인생엔 게임이 중요한게아닌데 전 왜 이럴까요 이미 제삶의 일부분까지 들어와서이런걸까요.. 지금도 내일 오후3시에 컴활1급필기 시험인데 방금까지 디아 앵벌하고 앉아있었네요..
취미를 돌려야할까요? 그것도 마땅히 안되더라구요 취미를 다른걸한다치면 집에서잠시나마 쉬는시간이랄까 틈이 있는데 그시간은 무조건 게임을해야된다고 머리속에서 ;; 외칩니다계속.. 이정도면 심각한수준아닌가요...
이때까지 제 상황을 말했는데요. 그냥 한마디로 답이없는거같아요...게임에서 벗어나신분들은 어떻게 성공하셨나요? ㅠ_ㅠ 전 담배보다 게임중독이 더심한거같네요... 진지하게 해결책을 내주실분들 없으신가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