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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야기쇼 두드림 도올 김용옥편 시청소감
게시물ID : sisa_3458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매로
추천 : 10
조회수 : 32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1/10 01:16:42




방송보고 답답해서 게시판 들어가봤더니 저랑 똑같은 생각이신분 한분 계셔서 캡쳐했음


먼저 도올 김용옥 이분이 예능에 나왔다는 것에 놀랐음


왜냐하면 이분은 항상 하는 얘기가


나는 공부하기 바쁜사람이다, 최고의 조건으로 모셔가지 않으면 방송 안나간다, 바쁜사람 이리와라 저리가라 하지마라


이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기 때문임.


그래서 잘안보는 예능 일부러 봤는데....... 처음부터 하는 얘기에 울컥함...


박근혜당선인에게 하는 얘기였는데... 이미 베오베에 있으니 생략


대략 선거 이후 멘붕중인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말이었음


아 이말 할려고 예능까지 나왔구나.... 하는 생각에 울컥


근데 방송 보는 중에도 내내 울컥함


빡쳐서!


이건 아니다 싶었음


패널들 보니 김용옥이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르는거 아냐?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강의 듣는 태도도 성의없고


60이 넘은 노인이 새파란놈들 나오는 예능 나오면 분위기 파악 못할수도 있고 좀 지루할수도 있고 그런거지


김용옥은 어떻게든 재미있게 해볼려고 노력하고 쉽게 설명하려고 하는데


옆에 앉아서 이해가 안되면 되는 표정이라도 짓던가 이 망할놈들이


피식거리기나 하고 지들 아는 얘기 지들끼리 하고 아놔


노홍철 이놈아 그래서 오늘 주제가 뭐에요? 그게 질문임? 나같은 놈들 힐링해주러 나오셧다 이놈아


김용옥이 지금까지 공중파에서 해온 묵직묵직한 강의들이 떠오르면서


저 옆엣놈들은 도대체 우리 사회에 얼마나 공헌이 크길래 도올을 저러케 대하는가 생각이 드는데 안빡칠수가 없음...


몇일 후에 도올김용옥2편 하는데 그때는 편집이라도 잘해서 안쓰런 맘은 안들도록 해줬으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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