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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스마트폰 선택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잘못된 인식에 관해서
게시물ID : humorbest_3458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밀리온ㅋ
추천 : 37
조회수 : 7746회
댓글수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4/10 22:05:18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4/10 14:02:32
어플클럽 들개마냥 님의글입니다
불펌입니다만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사이에서 고심하시는 초보분들에게 매우 도움이 될듯한 글이라 옮겨봅니다.
어려운단어가 많이있는데 댓글로 질문하시면 충분히 저나 다른오유 분들이 도움을 드릴수있을겁니다.

3줄요약도 가능하지만 주관적인지라 생략하겠습니다

링크 주소 http://www.applclub.com/bbs/board.php?bo_table=B&wr_id=1043093



잡담] 스마트폰 선택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잘못된 인식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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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갤스 유저라는 사실을 밝히며, 최대한 객관적인 입장에서 가치판단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제 곧 듀얼코어와 LTE등 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폰들의 대전이 벌어질 것(이미 시작되었다고 볼 수도 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종 제조사에서 저마다의 무기를 가진 제품들을 하나둘 선보이기 시작하고 있는데요. 
저는 다시 시작된 스마트폰 대전에서 소비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위한 하나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개인의 가치판단에 의한 선택을 매도하는 일부 몰지각한 행태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싶습니다. 

우선 제가 생각하는 가이드 라인의 첫째는, 구입 의도와 목적을 명확히 하라는 점 입니다. 
한국 사람은 유행을 상당히 많이 따릅니다. 남들이 다 하는건 거의 반사적으로 따라하려는 경향이 매우 강합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단순하게 남들 따라 구매하고는 뒤늦게 후회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하나의 예를 들겠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사용하는 pc의 사양은 어떻습니까? 늘 최신기술이 적용된 최고의 부품들만을 모아 사용하고 계십니까? 아니면, a/s가 확실한 브랜드 pc를 사용하십니까? 아니면 가성비(가격대성능비)가 뛰어난 조립pc를 선호 하십니까? 
이미 오래전부터 자리를 잡은 pc시장은 이제 소비자의 주관적인 가치 판단에 의한 소비패턴이 정착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제 막 성장하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아직 이러한 패턴이 자리 잡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미디어 매체나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다양한 정보속에서 자신만의 가치를 찾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둘째는 불필요한 기능은 배제하라 입니다. 불필요한 스펙은 가성비를 낮출 뿐더러, 대체로 기기값이 높으므로 가뜩이나 부담스러운 통신비에 부담감만 가중시킬 뿐입니다. 
여기서도 하나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최근 각종 커뮤니티에서 자주 언급되는 문제중에 펜타일 방식에 의한 논란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논란에 참여하는 사람들중의 일부는 펜타일 방식이 어떠한 방식인지, 어떤 점에서 문제가 있는지 알지도, 알려고 하지도 않으면서 
그저 우세한측의 의견에 올라타려하는 이른바 '프리라이더'들 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프리라이더' 들의 대다수는 '펜타일은 쓰레기'라는 무식한 논리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언하건데, 펜타일 방식이 가진 단점은 일반인들이 보기에 전혀 문제될 만한 것이 아닙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언급해 보자면, 아이폰의 디스플레이는 분명 뛰어납니다.  이것이 아이폰의 장점이 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아트릭스의 펜타일 방식 디스플레이가 단점이 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트릭스는 그를 대신해서 높은 가성비를 얻었기 때문입니다. 


셋째로, 자신의 선택에 자신감을 가지라는 겁니다. 
'완벽' 이라는 말의 기원을  아십니까? '완벽귀조'라는 고사성어에서 나온 말로 화씨지벽이라는 무결점의 보주를 둘러싼 이야기 입니다. 
완벽한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만에 하나 완벽한 그것이 있다고 해도, 누군가 거짓으로라도 그것의 흠을 잡으면 사람은 본능적으로 그것을 찾으려 하고, 확인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확인한 이후에는 그것의 가치를 깍아 내리기 시작합니다. 그것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일장일단'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단점이 있으면 그를 만회할 만한 장점이 분명 존재합니다. 
제조사가 아무런 생각도 없이 내놓은 제품이 아닌 이상에야 말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개인적 가치판단에 의한 각자의 다양한 선택에 대해, 우선은 스스로 부터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생각없는 제조사가 내놓은 바보같은 제품을 멋도모르고 구매한 우매한 사람이 되는 겁니다.  
각자가 자신의 가치 판단에 대해 자신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내용들에 대해서 부족하지만 몇자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적에 의한 기준: 1. 적극적인 인터넷 정보 활용(소셜네트워크 포함) 2. 통합적 미디어 허브로서의 기능 활용  3. 스케줄 관리 
개인적 가치에 의한 기준 : 1. 쾌적한 사용자 환경의 중시 2. 커스터 마이징을 통해 개성있는 사용자 환경의 중시 
경제적 판단에 의한 기준: 1. 확실하고 편한 a/s를 원하는가 2. a/s 보다는 가성비를 중시하는가 


ㅡ 빠른 전송속도를 자랑하는 신기술인  HSDPA, HSUPA 또는 LTE 등의 기술 적용 여부를 확인하라. 
ㅡ 비디오 재생을 자주 이용한다면, 추가 메모리와 넉넉한 배터리(또는 탈착가능), 그리고 인코딩의 필요 유무(코덱 지원 여부)등을 살펴 보라. 
ㅡ 쾌적한 사용자 환경을 원한다면, 최적화로 유명한 애플사의 제품이나 아니면 구글의 레퍼런스 폰들을 먼저 고려해보라. 
ㅡ 커스터 마이징을 즐긴다면 폐쇄적인 아이폰 보다는, 개방적인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한 제품을 고려하라.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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