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품명 : 아는사람 이야기
작가 : 오묘
감상평 : 일단 그림체가 정말 예쁩니다.
순정 만화 느낌을 좀 더 귀엽고 아기자기하게 그린 느낌에
글씨 또한 작가님 특유의 글씨체가 귀엽고 예뻐서 사람들이 '오묘체'라고 이름을 붙이고 글씨체 만들어달라고 성화일 정도로 인기가 있죠.
3명의 젊은 여성의 이런저런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아재들의 취향에 걸맞죠
2.
작품명 : 스튜디오 짭쪼롬
작가 : 오묘
감상평 : 오묘 작가님의 2번째 작품입니다.
스타일은 비슷하지만 개인적으로 느낀 점은 전작보다 작가님의 색감 표현력이 훨씬 좋아진 느낌...?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주인공 커플이 한 커플이라 좀 더 주인공 감정을 잘 표현한 느낌...? 그리고 무엇보다 여자 주인공이 정말 귀엽습니다.
이 작품의 묘미는 한화 한화가 끝날 때 나오는 고퀄리티의 사진 같은 그림인데
이 그림이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예뻐서 전부다 캡처해서 개인 소장을 추천합니다. 아재라면 해야죠.
3.
작품명 : 어서오세요. 305호에
작가 : 와난
감상평 : 이 작품은 미리 말씀드릴게 성 소수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그러니 취향이 맞지 않는 분께는 사실 권하면 안 되겠지만...
한 번쯤 보셨으면 하는 점은 성소주자의 이야기만 나오는 것도 아니고 성 소수자의 여러 가지 이야기를
너무 어렵지 않고 조금 더 편하고 쉽게 풀어서 성 소수자의 대한 시각을 조금 더 긍정적으로 편하게 보실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개인적으로는 정말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거 다 떠나서 이 작품은 정말 재밌습니다!
4.
작품명 : 연민의 굴레
작가 : 재활용
감상평 : 처음에는 연애 만화인가 싶었는데 사실은 개그 학원물이었던 만화입니다.
작가님 특유의 개그 요소가 정말 재밌고 신선하며 웃기기만 한 작품이 아니라
등장하는 학생들의 여러 가지 고민을 풀어나가는 심리묘사도 굉장히 뛰어납니다.
오유에도 몇몇 컷이 짤로 돌아다니는 걸 봤는데 한 번쯤 정독하시면서 쓸만한 짤을 줍줍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작가님의 다른 N사에 추가 연재를 하신 것도 있는데 조금 더 개그 요소를 추가해서 가볍게 보시기 더 좋습니다.
5.
작품명 : 선천적 얼간이들
작가 : 가스파드
감상평 : 나왔습니다. 당연히 나와야 할 추천작이죠.
오유분들에게 성서와 같은 작품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작가님과 작가님의 친구들의 경험담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일상 개그물인데 이 개그가 정말... 최고입니다!!!
오유분들이 하셔야 할 개그가 이런 개그에요. 좀 보고 배우셔야 합니다. 이 작품은 정말 걸작이에요. 저 정말 진지합니다. 보세요 이건 진짜
그리고 한번 정독하시면서 마찬가지로 짤 줍줍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짤로 쓸만한 걸작이 많죠
6.
작품명 : 죽음에 관하여
작가 : 시니 / 혀노
감상평 : 진지하고 감동이 있는 만화입니다. 죽음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죠.
단, 호불호가 좀 갈리는 정도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너무 뻔한 이야기를 눈물 쥐어짜게 그려놓았다고도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진짜 울면서 감동적으로 봤습니다.
그리고 이 작품은 한화 한화에 담긴 음악을 들으면서 보시길 추천합니다. 재미와 감동이 배가 됩니다.
7.
작품명 : 개판
작가 : 현욱
감상평 : 그림체가 거칠고 어두운 느낌의 만화입니다. 액션 묘사가 뛰어나죠.
느와르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연재 당시에는 몇 번의 지각과 중간의 긴 휴재 기간으로 힘들어하는 팬도 있었지만 완결 난 지금은 정독해보시기 좋을 겁니다.
꽤나 터프한 만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