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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한국 해군의 위엄
게시물ID : military_3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너
추천 : 10
조회수 : 9932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2/07/12 17:24:25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5796

 

다른 말 다 필요없고 이 자료 하나면 모든게 파악 되실겁니다.

 

 

 

 

 

1997년 6월5일부터 7월8일 사이

괌 부근 태평양에서 열린 ‘키노트(Key Note)-4 훈련’에 참가한 4번함 박위함이 10척 격침기록.

***98림팩
참가대상국 ; 한국,미국·캐나다·호주·일본·칠레 등 환태평양 6개국 해군과 사상 최초로 중국이 옵서버로 참가.
성과; 잠수함(이종무함)의 경우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한국 잠수함 역사상 최장거리(12,594마일)항해기록과 최장시간(2천1백5시간)작전지속 기록을 수립.
특히 처녀 출전함임에도 불구하고 항공모함을 포함, 잠수함 등 총13척 15만톤의 전력을 격침시키는 혁혁한 전과를 획득.
미국의 벤저민 플랭클린급 핵추진 잠수함인 카메하메하함(8300여t)에 가상 어뢰를 발사해 격침. 이 훈련사상 가장 큰 전과.
이어 미사일 구축함 두 척, 미사일 호위함 한 척, 상륙정 한 척 등 도합 다섯
역시 림팩에 처음 참가한 P-3C(대잠초계기) 역시 사상 최초로 실시된 40마일 표적물에 대한 대함 유도탄 발사에서 단 한발에 목표물을 명중.

P-3C와 장보고급 잠수함 *출처 : 국정브리핑


***1999년 3월9일부터 4월10일.
1200t급 잠수함 제2번함인 이천함은 괌 근처 태평양에서 미국 해군 등과 벌이는 탠덤 스러스트(Tandem Thrust) 훈련에 처음 참가.
3월25일 이천함은 1만6000t급인 미국의 퇴역 순양함 오클라호마시티함을 향해 유선(有線)으로 유도되는 독일제 수트(SUT) 중(重)어뢰를 실제 발사해서 명중시킴.
(이천함이 명중에 실패하면 미국의 로스앤젤레스급(7000여t) 핵추진 공격잠수함인 콜럼버스함이 마지막으로 미국제 M-48 어뢰를 발사할 예정이었다.)
어뢰를 맞는 순간부터 기울기 시작한 오클라호마시티함은, 23분 만에 함체가 두 동강 나며 깊고 깊은 서태평양으로 빨려 들어갔다. 그 바람에 이천함이 실패하면 ‘뭔가 보여주려’고 준비하던 콜럼버스함이 입맛을 다셨다.



*** 2002림팩(RIMPAC; Rim of The Pacific);
해군 전투함 두 척은 가상 적함인 화이트 플레인으로부터 40마일(약 74㎞) 떨어진 곳에서 각기 다른 미사일을 발사. 먼저 공격에 나선 것은 1200t급 잠수함 ‘나대용함’(함장 文根植 중령·해사 35기). 나대용함(임진왜란 때 이순신의 참모였던 나대용의 이름을 딴 것)은 잠대함(潛對艦) 미사일인 서브하푼(sub-harpoon)을 발사.
그리고 두 시간 후 1200t급 한국형 초계함인 ‘원주함’(함장 朴文寧 중령·해사 39기)이 함대함(艦對艦) 미사일인 하푼을 발사/ 명중.
이 사격으로 화이트 플레인 함의 왼쪽에 거대한 구멍이 뚫렸다.

 

 

 

 

림팩 훈련중 기동중인 원주함.
두 시간 후 원주함 하푼 미사일이 발사. 화이트 플레인의 함교(艦橋 : 조타실 등이 있는 배에서 가장 높은 곳)로 내리꽂혔다.

이 미사일 사격은 7월1일부터 시작된 환태평양 연안국의 연합해상기동훈련인 ‘2002림팩(RIMPAC; Rim of The Pacific)’의 작전계획에 따른 것.

한국 해군은 아홉 척의 잠수함을 갖고 있지만 지금까지 단 한번도 잠대함 미사일을 실제 사격해본 적이 없었고 도상으로만 연습해오던 한계를 2002림팩 훈련에서 드디어 극복한 것임.
(그러나 거대한 덩치의 화이트 플레인함은 정통으로 두 발의 미사일을 맞고도 바로 침몰하지 않았다. 시험발사이기 때문에 두 미사일에서 내장된 화약을 제거했기 때문)

---------오후 3시30분, 이번 훈련에서 ‘다국적군’으로 편성된 미 해군 3함대 소속 이지스(Aegis) 순양함인 ‘포트로열’(Port Royal, 9600t급)함과 같은 미 3함대 소속의 호위함인 ‘잉그래험’(Ingra ham, 4100t급)함, 그리고 한국 림팩함대의 기함인 한국형 구축함 ‘양만춘함’(함장 尹孔鏞 대령·해사 33기, 3200t급)이 함포 사격에 들어갔다.

먼저 순서에 따라 포트로열함의 함포가 불을 뿜었다. 양만춘함으로부터 1600여m 전방에 위치한 포트로열함의 함수갑판에서 검은 연기가 보이고, 그로부터 5초 후쯤 함포 발사 포성이 들렸다. 하지만 꽤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목표물에 포탄이 명중했다는 징후가 나타나지 않았다.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미 순양함이 쏜 첫번째 포탄은 목표물을 훨씬 뛰어넘어 바닷속으로 사라진 게 분명했다.

이윽고 두번째 포성이 울렸으나 이번에는 목표물에 훨씬 못 미친 곳에서 물기둥이 치솟았다. 그렇게 몇 차례의 오류를 반복한 끝에 겨우 포트로열함의 함포는 목표물 이곳 저곳에서 검은 연기를 피어오르게 할 수 있었다.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미 해군으로서는 치욕스러운 사격술이었다.

그 광경을 양만춘함 비행갑판에서 지켜보고 있던 승조원들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미 해군의 주력 이지스함의 사격 솜씨가 ‘별로’라는 뜻이었을까. 아니면 그만큼 우리 해군이 사격에 자신 있다는 뜻이었을까.

 


 

KD-1 3호함, 양만춘함


다음 차례는 양만춘함이었다. 곧 함수갑판에 장착된 5인치 포가 불을 뿜었는데, 포탄은 조금도 어긋나지 않고 목표물의 중앙부 현측 외판을 강타했다. 그 순간 번쩍이는 섬광과 함께 화이트 플레인함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 올랐다.

그 다음부터 주포는 아무런 주저함도 없이 그리고 숨돌릴 겨를도 없이 배정된 스무 발의 포탄을 소나기처럼 퍼부었다. 목표물에 어긋난 포탄은 단 한 발도 없었다. 함교에서 발사 광경을 함께 지켜보던 연락장교인 제프 라드위크 미 해군중령(미 3함대 지휘통제관)은 “원 헌드렛 퍼센트(100%)!”라고 외쳤다.

이어 잉그래험함이 사격에 나섰다. 그러나 잉그래험함의 주포는 세 번이나 목표물을 빗나간 끝에 넷째 탄부터 목표물을 맞췄다.

잠시 후 세 척 전투함이 2차 공격에 돌입했다. 이때부터 퇴역함은 조금씩 자세가 허물어지기 시작했다. 그러다 양만춘함이 피날레 사격으로 스물두 발을 연속적으로 명중시키자 중심이 크게 흔들리며 뒤집어졌다. 태평양전쟁 등 숱한 해전을 치르며 활약해온 화이트 플레인함은 그렇게 생애를 마감했다. 이날 한국 전투함의 사격술은 높은 점수를 받았다.--------2002.9.신동아에서 발췌.

 


 

2004년 림팩

림팩, 즉 환태평양 군사 훈련에 참가한 한국과 미국, 일본 등 7개 나라 군함들이 작전 해역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어 우리 해군의 주력 구축함인 충무공 이순신함과 을지문덕함에서 함포가 불을 뿜습니다. 6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표적 함정의 함교와 기관실을 정확하게 타격합니다. [문병옥 대령/ 해군 을지문덕함장 : 함포는 함정 두 척이 총 34발을 발사했는데 전 포탄이 100% 명중하여 미군으로부터 아주 훌륭한 사격술이라는 칭찬을 받았습니다.]

 

 

한국 해군이 일본 해군보다 우위라는게 증명되는 순간들

 

월급쟁이랑 비교하면 안됨..

 

일본은 장비 그러니까 질적으로만 우세하지 운용력은 개 후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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