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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운전자만 알고있는 ‘운전의 기술’
게시물ID : car_346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르미아
추천 : 12
조회수 : 2466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3/10/13 11:46:01
운전은 하지만 제대로 할 줄 아는 운전자는 드물다. 운전면허를 딴 뒤 주먹구구식으로, 자기 멋대로 운전하는 습관에 길들여져서다. 폭주족이 아니더라도 거침없이 끼어들고 과속을 일삼는 등 난폭 운전을 해야 운전 잘한다고 평가받는 것으로 착각하는 운전자들도 많다. 반대로 도로 상황은 감안하지 않은 채 안전 운전한다는 명목으로 저속으로 교통정체를 일으키는 운전자들도 종종 보인다. 베스트 드라이버가 되기 위해 초보 운전자는 물론 베테랑이라 자신하는 운전자들도 잘못 알고 있거나 반드시 알아둬야 할 내용들을 정리했다.
 
 
◆ 운전 자세
운전에 도가 텄다는 베테랑 운전자들도 운전 자세가 잘못된 경우가 많다. 대개의 경우 등을 과도하게 뒤로 젖혀 운전한다. 편안하다는 이유 때문이다. 이런 자세는 당장은 편해도 장시간 운전할 때는 더 쉽게 피로해진다. 앞 차가 갑자기 멈추거나 사람이 튀어나오는 등 돌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기도 어렵다.

운전을 편하고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는 운전석에 앉을 때 허리를 곧추세우고 팔을 쭉 폈을 때 핸들을 쥘 수 있는 자세로 만들어야 한다. 엄지는 핸들을 꽉 쥐지 말고 핸들 위에 자연스럽게 올려둬야 한다. 무릎은 브레이크나 가속페달을 밟은 상태에서 쭉 펴지지 않은 상태가 좋다. 엉덩이는 뒤로 깊숙하게 밀어넣고 등은 시트에 최대한 밀착시킨다.
 
◆ 끼어들기
다른 차로와 차의 흐름을 막지 않으면서 부드럽게 진행하는 게 끼어들기의 원칙이다. 먼저 진입 차로의 상태와 끼어들 위치를 결정한 뒤 차의 속도를 조절하면서 방향지시등을 켜야 한다. 고속도로 등지에서 추월하며 끼어들 때는 속도를 높여 옆 차의 모습이 사이드미러에 모두 보일 때 진입하면 된다. 옆 차를 먼저 보내고 그 뒤로 진입할 때는 뒤쪽에 끼어들 공간이 충분한지 확인한 뒤 옆 차가 자신의 차를 추월하는 순간 뒤쪽 범퍼를 물고 들어간다는 느낌으로 차로를 변경하면 된다.

자신의 차가 끼어드는 것을 방해하기 위해 속도를 높이거나 브레이크를 밟는 차가 있을 때는 끼어들지 말고 가감속을 통해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게 낫다. 끼어들기를 방해한 차보다 훨씬 앞쪽에 있는 차들 사이에 끼어들 공간이 있는 경우가 많다. 막히는 곳에서 끼어들 때는 방향지시등을 켠 뒤 자신이나 조수석 동승자가 손을 들어 양보를 청하고 진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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