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온 여직원 컵받침 쥬스 보고 생각나서 써봄.
예전 일하던곳에 새로온 여직원이...(새마을금고)
부장님 과장님이랑 몇몇이서 고기먹으러 갔었는데
사무실남자중엔 제가 막내였으니 제가 고기 야채를 불판에 올리고
집게 가위를 들고있었음. 그런데 새로오신 여직원분.
자기가 굽겠다고 기어코 집게랑 가위를 뺐더니 막 의욕적으로 고기를 자르고 일렬로 이쁘게 놓고
마지막으로 양송이를 사진처럼말고 반대로 엎어서 가지런히 줄세워 놓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양송이에 고인 국물 다 엎어 버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장님: "너 뭐하냐 지금 ಠ益 ಠ"
아씽 진짜 웃겼는데 재밌게 못쓰겠음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