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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l_346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oA
추천 : 2
조회수 : 48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5/08 07:33:36
여자친구랑 해어졌어요

일요일에 연락받고 멍하게 지내다가 오늘에야 정신이 드네요

대학교 축제에서 만나서 다음달이면 1년에 되는 거였는데

결국 1년도 안되서 이렇게 되버렸네요

학교를 휴학하고 나니까 거리상 문제로 또 금전적 문제로

한달에 두어번 정도만나고 제 생활패턴이 낮에자고 밤에 활동하다 보니까

연락도 점점 뜸해져 갔던거 같아요

참 제걱정 많이 해주던 친구였는데

슬프다거나 보고싶다거나 그런거 보다는 미안한 마음만 가득하네요

게임한다고 연락와도 두어시간씩 지나야 연락하고

보고싶다고 해도 매일같이 놀고있는 주제에 만나러 가지도 않고

생각할수록 미안하기만 하네요.

그런데 웃긴건

일어나서 버릇적으로 씻고 컴퓨터를 켜고 롤에 로그인 하고있는 겁니다

군대를 가기까지 남은 한달하고 일주일

남은시간동안 롤과 여행으로 지내야겠네요

다음주에는 디아블로도 나온다죠?

군대가기까지 남은시간이 느리게 지나가진 않을꺼같네요 ㅎ



딱히 사용하는 롤게밖에 없어서 여기에 싸지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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