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에서 유저간 아이템 거래에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금화 경매장(이하 경매장)이 가격 기만(欺瞞)에 몸살을 앓고 있다.
경매장에서 가격 기만은 아이템을 경매에 등록할 때 시작 가격을 이용한 것으로 대부분 유저들이 경매장에 아이템을 등록할 때 시작 가격을 만 골드 단위로 끊어서 올리지만, 가격이 기만된 물품은 시작 가격을 1골드까지 변칙적인 단위로 입력해 이 가격에 선행 입찰자가 있는 것처럼 눈속임하는 것이다.
※ 디아블로3에서 경매장 시작 가격은 아이템이 최초로 등록한 가격으로 경매에 입찰자가 나올 때마다 5%씩 증가하며, 입찰한 유저가 없어도 그 가격이 최초 입찰 가격으로 나온다.
모든게 안전할 줄 알았던 경매장도 약간의 위험성이 있군요. 사기 조심하세요 ㅠㅠ 저도 사기 맞아서 40만짜리를 400만에 입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