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 투표에서 길다음으로 꼴찌해서 약간 주눅들어 있었음..다른 맴버들은 다 신나게 노는데 박명수 혼자만 약간 시묵룩해 있었음...
아마도 이때 유재석이 자신을 좀 챙겨줘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조금 들었겠지..
그러다 유재석이 정준하 부르니까 삐짐..
근데 유재석이 정준하는 부른건 상황을 좀더 재미있게 이끌어 가려는거고 노홍철이 그 배우에게 구걸하듯 섭외해서 길에게 사기친것도, 하하가 돈을 뽑아와서 정형돈에게 준것도 다 시청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재미를 주려고 나름 노력하는데 박명수 이 병신은 그냥 삐짐...내가 PD라면 촬영 끊나고 잠시 면담을 했을것 같음...
아마도 박명수는 자기가 꼭 의도하지 않아도 자기 마음대로 하는것이 재미있어지니까 이제 그냥 자기 마음대로 그냥 하고 보는가본데
그걸 봐주기엔 다른 연기자들의 나름의 노력과 오버랩되서 거북스러운 면이 있음...
박명수는 어제 그상황에서 웃기든 안 웃기든 야비하게 하든 정준하를 무시하든지 하면서 정준하와의 대결을 진행했어야 했는데 조금 실망스러운게 사실임..항상 이인자네 1.5인자네..유재석과 출연료가 얼마 차이나네 이러면서 본인이 동생들을 이끌고 상황을 만들 생각은 안하고 항상 유재석에게 의지해 웃기려하고 그외 다른 맴버들은 밟으려 하고....그런식으로 하다가 지금 해투에서 까마득한 후배들에게 갈굼당하곤 있지만....
암튼 박명수 이제 본인 말대로 2인자가 무언지 좀 보여줄때...그렇지 않으면 정형돈 노홍철에게 밟히고 게시판에서는 욕먹고 무도도 재미었어 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