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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3461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쩍새★
추천 : 2
조회수 : 16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1/10 16:57:16
요즘 저는 세상이 게임같다고 생각됩니다.
정의는 죽었고 뜻을 펼치려던 영웅들은 너무 쉽게 어의없게 가버린것 같습니다
세상은 바른말을 하는 사람들을 짓밟기 바쁘며 옳다고 말하는 이를 욕하기 바쁜것 같습니다.
적을 만들기 좋아하고 항상 싸우길 원하는 세상에 사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 질것 같은 생각이 들지 않고 마지막에 반드시 정의 라는 쪽이 이긴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영화와 소설은 다른 주인공이 정의를 실현하지만 게임은 우리가 정의를 실현합니다.
지금 저는 미국에 와 있습니다.
한국에서 처음 벗어나 겪어보는 세상이 너무나 달라보였습니다.
사람들은 때뭇지 않고 이야기에 근거가 있고 토론을 당연시 합니다.
한국에서 빨갱이라 상처받고 주장이 힘으로 묵살당하던 그런 한국과 다른거 같아 한편으론 슬프네요.
그냥 푸념좀 하고 싶었던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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