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전 즈음 저녁.
동생은 알바가고 집에 혼자 있어서 열심히 피파온라인을 하고 있었음.
아파트 경로당에서 서명운동을 하러 어르신 할머니들이 오셨음.
현관문을 열어드려 서명을 함.
그런데 어르신이 애기엄마도 나와서 서명좀 해달라고 말씀하셨음.
그래서 애기엄마 지금 집에 없다고 한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말씀드렸음 ㅋㅋㅋㅋㅋ
그리고는 유부남인척 한거 뿌듯했음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