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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단독] 1조 3천억 원대 국책 사업, '범죄' 있었다
게시물ID : humorbest_3462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해♡바라기
추천 : 118
조회수 : 2867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4/12 10:12:19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4/11 23:52:18
http://media.daum.net/economic/view.html?cateid=1067&newsid=20110411220911271&p=imbc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먼저 MBC 단독 보도입니다. 

1조 원대 국책 사업 입찰과정에서 순위 조작이 있었다는 정부 대외비 문건을 MBC가 입수했습니다. 

◀ANC▶ 

입찰을 주관한 정부 기관이 평가 점수를 왜곡, 조작해서 특정 업체가 선정되도록 밀어줬다는 겁니다. 

백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국토해양부가 작성한 

대외비 문건입니다. 

설명 뒤 즉시 파기라는 문구가 

겉표지에 적혀있습니다. 

11쪽으로 이루어진 문건은 

'소사 원시 복선 전철' 사업 

평가 과정이 기준을 위반했고, 

왜곡 조작까지 있었다고 

적시하고 있습니다. 

'소사 원시 전철'은 경기 부천 소사역과 

안산 원시동을 연결하는 

수도권 서남부를 관통하는 노선으로 

23km 길이에 12개 역이 들어서는 

1조3천억 원짜리 국책 사업입니다. 

2016년 완공 예정으로 대우건설컨소시엄이 

지난달 말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대우건설컨소시엄은 2008년 9월 

치열한 입찰 경쟁 끝에 

우선협상 대상자 1순위에 선정됐는데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 

PIMAC이 국토해양부의 위탁을 받아 

입찰 과정 전반을 관리, 감독했습니다. 

문건은 이 과정에서 

"치밀하고 명백한 범죄"가 저질러졌다고 

지적합니다. 

특정회사를 "1순위로 선정시켜주기 위해 

순위를 뒤바꾸는 대단히 위험한 범죄"가 

있었다는 겁니다. 

문건은 대우건설 선정 일주일 뒤 

작성됐고, 작성 당일 누군가에게 

보고된 뒤 파기됐습니다. 

◀SYN▶ 임종일 사무관/국토해양부 

"PIMAC(피맥)은 '그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얘기를 했고, 우리는 또 

다 이해를 했고 그런 상황이지, 문제가 

된다는 그런 상황은 아니었다는 얘기죠." 

문건은 입찰 부정이 

"대외적으로 유출될 경우 

사회적으로 심각한 파장이 우려"된다며 

끝을 맺고 있습니다. 

MBC뉴스 백승우입니다. 


공기업 도덕적 해이 정말정말 심각하네요.

이명박 대통령 취임하고 나서  현 정부 대체 왜이렇게 막가나요.
진짜 미친놈들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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