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마지막 스타크래프트1 리그가 끝나면서
스타2 리그가 진행되고 있지만 롤의 인기가 무서울 정도로 점점 높아지고 있고 리그상금 자체도 압도적이죠.
하지만 스타2 판은 벌써부터 눈에 보일정도로 줄어들고 있고..
스타2에 적응못하고 은퇴한 거물급 스1선수들도 굉장히많고.. 시청자수도 적다보니 프로게이머들도 할맛도 안나겠죠..
(얼마전 아프리카로 전향한 김택용선수도 스2적응이 너무안되고 판자체도 너무 작아져서 은퇴했다했죠.. 적응이 안된게 크다했지만)
그래서 은퇴하고 군대를 가거나 다른일을 하거나 군대가기전까지 아프리카로 개인방송 하는 선수들이 많고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요.
어떤분들은 이러한현상에 씁쓸해하고 하시고.. 심지어는 별창짓한다며 거의 안티가 되신분들도 많더라구요..
(물론 게임수는 프로게이머시절 연습량보단 적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론 프로게이머땐 못했던 이야기 등등 인간적인 모습을 볼수있고 좋아하는 스타크래프트1을 더 볼수가 있어서 너무 좋은데 말이죵..
한때 국민게임으로 불리며.. 현 20~40대남성이라면 한번쯤은 해봤을 만한 게임..
저같이 학창시절을 스타크래프트1과 같이했다고 할분들도 많았을 게임..
이제 이런 스타크래프트1을 볼곳은 전세계에서 대한민국의 아프리카TV밖에 없어요..
이것도 몇몇선수들 군입대로 개인방송 접으면서 길어봐야 2~4년 더될껍니다..
그냥 즐겨주시면 안되나요?ㅠㅠ
괜시리 주말에 울적해져서 주저리 해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