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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3463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민상담좀
추천 : 0
조회수 : 29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9/06/23 08:37:08
안녕 형동생들
맨날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올려보네
편의상 반말로 할게 이해해줘
나 올해 대학생이 됬어. 남중 남고를 나온 나에겐 인문대는 천국과 같았지. 그중에 같은과 08선배 누나한테
마음을 빼앗겨 버렸어. 거의 종일 문자 주고 받고 밥 같이 먹고 이야기도 많이 하고 시험기간에는
내가 시험 없는 날에도 새벽 6시에 와서 자리 잡아주고 이랬다?
그러면서 나는 혼자 좋아하면서 언제 고백해야겠다. 어떻게 고백해야겠다. 이렇게 계획을 짜놓고 있엇엉.
근데 며칠전에 밥 같이 먹으면서 내가 은근슬쩍 티를 냈거든...
그러니까 누나가 자기는 연하는 남자같은 느낌이 안든다면서....
혹시 자길 좋아하게 되도 그냥 편하게 지내제...
누나가 그렇게까지 말했는데 고백하기도 그렇고 그냥 참고 있기에는 미칠거 같고...
나 어떡해야하는걸까 형들 도와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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