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해보는것만큼 빨리 배우는 법은 없지요. 저 역시 시연을 해 보았습니다. 특별히 교육을 받은 상황이 아니며 하이 티비라고 말하며 여러가지 명령을 시켜 보았습니다. 한가지 참고할 점은 시연장소가 좀 소음이 높다는 점 입니다. 소음계를 써보셨던 분들은 소리를 듣고 대략 어느정도 dB인지 짐작이 가능할텐데요. 시연장소 내가 유리 문으로 닫아놓긴 했지만 방음실은 아니었기에 외부 소음이 유입이 좀 있었습니다. 실내와 비슷한 상황 즉 TV 소리가 훨씬 크게 들리는 그런 상황은 아니었다는 점은 참고해주세요. 음성인식은 실내에서 실제로 써 봐야하겠지만 음성인식이 엄청 성능이 낮진 않았습니다. 꽤 잘 인식을 하더군요. 가끔은 잘못인식해서 다른 메뉴를 보여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취소를 한뒤 다음 과정을 진행하는데 크게 무리가 없었습니다. 메뉴가 나타나는 상황에서는 스마트티비에서 들리는 음성을 줄여서 목소리를 더 인식을 잘 하게 합니다. 그리고 설명에서도 있듯 음성을 인식할 때 원거리의 음성을 더 인식을 잘 하도록 알고리즘이 셋팅되어 있다고 합니다. 실제 테스트시에는 실내에서 TV의 볼륨을 보통 15정도 셋팅해서 사용하는것을 기준으로 음성인식에 문제가 없도록 되어있다고 합니다. 물론 TV의 볼륨이 너무 높은 경우에는 인식율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음성인식을 통해서 채널을 선택할 때 채널올려 채널내려라는 명령을 통해서 단계적으로 올릴 수 있고 또는 EBS , SBS 등 특정 채널명을 말해서 인식 시킬 수 도 있었습니다. 동영상에는 SBS가 이미 선택되어 있는데 제가 SBS를 다시 말하긴 했지만요. 한가지 음성인식을 하다보니 주변이 시끄러운 경우 또는 스마트티비와 거리가 멀어서 목소리를 높이지 않으면 안되는 상태에서는 스마트 터치 리모컨을 이용하면 되더군요. 스마트 터치 리모컨 상단에는 마이크가 있어서 이부분을 통해서도 음성인식을 시킬 수 있습니다. 거리가 멀어지더라도 음성인식을 실패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죠. 모션 인식의 경우에는 손으로 좌우로 움직여서 시작을 하여 볼륨조정이나 채널조정, 그리고 웹서핑등이 가능 합니다. 채널 조정의 경우에는 아직 결정된 내용은 아닌듯하지만, 채널 , 음량버튼의 크기를 크게하거나 자동으로 커서가 달라붙는 등의 기능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웹서핑의 경우 생각보다 꽤 유용했는데요. 모션을 이용해서 타이핑도 가능했고 이것이 불편할 경우에는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를 통해서도 가능하고 터치로도 가능하고, 이것도 불편하다면 마이크를 통해서 음성인식으로 검색어를 입력이 가능 했습니다. "원더걸스" 라고 말하면 원더걸스를 검색 해주는 그런것이죠. 이 외에 스마트 레볼루션 키트 등은 생각해보면 상당히 혁신적인 내용이네요. 물론 기술적으로 엄청나게 어려운 내용은 아닐지도 모르니다. 하지만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 입장에서 이런 결정을 내린것이 힘들었을 것이라는 생각은 드네요. 이제 프로세스가 확장되거나 업그레이드가 되더라도 키트만 끼우면 스마트TV가 새로워져서 다시 새 TV를 부러워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물론 디스플레이가 완전 바뀌거나 하드웨어 스펙 전체가 바뀌는내용이 있다면 이것은 예외겠지만요. 내용을 살펴보면 볼 수 록 그냥 디스플레이만 큰 스마트TV가 아니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부분에서 여러가지 사용자 중심으로 꽤 생각을 많이 해 놓았더군요. 앞으로 점점 진화하는 스마트TV의 끝은 어떤 모습이 될지 상당히 궁금하게 되네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직접 시연을 한것과 자세한 내용들은 : http://www.cdmanii.com/2826 링크를 참고해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