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랑하는건 드라마속의 택이죠.
아이같이 챙겨줘야하고 어리숙해보여 걱정이 되는...
그렇지만 생각이 깊고 어른스럽기도 한 택이예요.
한 사람을 사랑하고 아껴주지만 친구와의 우정도 소중하기에 친구의 마음을 다치게 하면서까지
사랑을 이루려고 하지 않는 택이예요.
더 다가가지 못하지만 그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나 크기에 꿈속에서나마 소망을 이룬거구요.
다음주면 택이도 사라지겠네요..
택이를 연기하는 배우는 드라마가 끝나면 더이상 택이가 아니기에....
그시절 그순간의 찬란함을 소중함을 우리는 알죠.
시간이 지나면 세월이 흐르면
그 모든게 변해버리고 그리움만 남으니까..
택이가 남편이든 아니든... 헤어짐이 아쉬울꺼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