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여자라면 누군가 자신을 훔쳐보고 있을 때 두려움이나 수치심을 느끼기 마련이다. 하지만 중국 '대범녀'에게는 이런 생각이 남의 나라 얘기에 불과하다.
중국의 한 고급 빌라. 미모의 젊은 신부는 회사에 출근하는 남편을 배웅했다. 잠에서 깬 뒤 곧바로 나왔는지 그녀는 핑크색 원피스 잠옷을 입고 있었다.
그리고 그 순간을 이웃집 남자가 열심히 훔쳐보고 있었다. 남자가 사진 촬영에 열을 올리고 있는 순간, 아뿔싸! 자신의 위치를 들키고 말았다.
한참 팔짱을 끼고 서 있는 여자. 이윽고 카메라 쪽으로 조금 다가오더니 순간 가슴을 벌러덩 까발리는게 아닌가. 남자는 당황했지만 이런 찬스를 놓칠새라 열심히 셔터를 눌렀다.
이 남자는 가슴을 노출한 미녀의 사진을 블로그에 올렸다.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이렇게 대범한 여자가 있을까"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