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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세월호 침몰 희생자 故 유민아버지 김영오(47)씨가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단식농성에 돌입한 40일째인 22일 건강 악화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세월호참사 가족대책위에 따르면 김 씨는 이날 오전 7시50분께 동대문 동부병원으로 이송됐다.
가족대책위 관계자는 "김 씨가 1시간 가량 이어진 가족들과 의료진의 설득 끝에 병원 치료에 동의했다"며 "병원 진단 결과를 보고 추후 단식 농성을 이어갈 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