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한테 얘기했다가 욕만먹고

여기들어와봤는데 고민게시판 있어서 글올려봅니다

대학생 새내기구요

들이대는 여자애가 하나있습니다

저랑 동기구요 같은과인데

매일마다 문자오고 전화오고 만나자 술먹자 뭐 영화보고싶다 명동에 옷사러가는데 좀 골라줘

계속 칭얼칭얼칭얼칭럴칭럴칭ㄹ러칭얼칭얼칭럴 대는아이입니다

처음에는 친구로 지내려고

바쁘다 약속있다 미안 나중에 시간날때 연락할꼐 제사있어 별별 핑계 다대면서 버텨왔는데요

문자씹으면 쫌이따 전화오고 전화씹으면 다음날 학교에서 "너 어제뭐하는데 전화도안받냐?"이라고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이제 힘듭니다..

진짜ㅣ..........

보통 여자애들한테 대시들어오면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고 연락끊고이랬는데

대학교 들어와서 이제 처음 새내기인데 그러는건 좀 안될거같아서 적당히 적당히 했는데

제가 아는 최대한의 예의를 갖춰서 다 했는데도

안됩니다

형님들 좋은 방법좀 알려주세요

복에겨운새끼 나쁜새끼 못된놈 나한테라도소개좀 이런얘기는 삼가해주세요..

이제 친구들도 한번만 그냥 제발 사겨보라고합니다

근데 제스타일이아닌데 어떡합니까?

그리고 저는 대시하는스타일 제일 싫어하는데..

그리고 저 곧 이탈리아로 유학가는데

이탈리아로 유학간다니까 "야 요즘 해외두 네이트온된데 ㅋㅋ"

이러고있고........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그냥 이상황이 너무 짜증나요...유학가기전까지 몇달은 남았는데

좋은 방법좀 꼭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