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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46500 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심합니다.
추천 : 0
조회수 : 26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6/11 11:11:40
남들처럼 가슴아픈 사랑을 한것도 아니고 달콤한 그런 영화속에서나 나올법한 사랑을 한것도 아닌데 그냥 제모습이 저 같지가 않네요 군대도 갔다오고 정신차렸다고 생각했는데 시험기간인데도 공부는 커녕 무의미하게 시간을보내고 슬픈노래만 듣고 있습니다. 계속 먹기만해서 어느새 뚱뚱해지고 몸도 망가져가고 있습니다. 핸드폰도 모두 정지시키고 연락도 다끊고 그냥 혼자숨어지내고있습니다. 제 한심스런 모습을 남들한테 보이고 싶지 않아서요... 대체 왜 이러는 모르겠습니다. 욕이라도 괜찮습니다. 정신차리라고 한소리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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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1 11:35:37 추천 0
누가 뭐라고 해도 자기 자신이 떨치지 않으면 햬결이 안되요. 위에 분 말씀대로 조금 우울하고 슬픈 음악듣고 해도 괜찮아요..젊은데요 뭘~ 시간이 해결해주는거 같아요..또 다시 좋은 인연 생길꺼에요.. 아무튼 토닥토닥
2012-06-11 11:21:42 추천 0
님이랑 똑같이 6개월만 히키코모리 생활하다가 청산하고 본 모습 찾았습니다. 살 찐거 다시 헬스 다니면서 6개월 내에 제 몸무게 찾았구요. 1년이 지나든 2년이 지나든 결국 나아지고 싶다는 본인의 의지가 생기면 떨쳐나올 수 있어요. 괜찮아요 지금은 쫌 슬픈음악 들어도 됩니다.
2012-06-11 11:39:56 추천 0
이제 됐다 싶을 때 까지 숨어서 지내시다 보면 어느 순간 밖에 나오고 싶을 때가 생길거고, 그때 밖으로 나와서 햇살 아래 사람들이 얼마나 바쁘고, 활기차게 다니는 지 보시면 절로 느끼는 게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작성자님 안에 답은 이미 있는 거겠죠. 그래도 그 답을 빨리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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