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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마음을 모르겠습니다..휴
게시물ID : gomin_3465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으으Ω
추천 : 1
조회수 : 51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6/11 12:35:19
지금 1달정도 연락하고 있는 여자가 있는데요

둘다 직장인이다 보니 주말에만 보고 그러다보니 만난건 10번이 채 안되긴합니다

부모님의 소개로 만났지만 결혼을 전제로 한건 아니라 선은 아니고.. 

아무튼 5번째 만나는날에 사귀자고 고백을 했는데.. 대답이 애매합니다

오빠가 좋은사람인건 아는데 우리가 만나다 헤어지면 부모님들 사이가 서먹해질까봐 부담되는게 더 크다고 하며 

좀 더 만나봤으면 좋겠다 라고 대답을 하더군요..

까이고나서도 만나서 밥먹고 같이놀고 있기는 합니다만.. 이 여자의 속마음을 당췌 모르겠습니다.

튕기는건지? 너하는거봐서 사귀겟다는건지? 
어장인지?
거절의 완곡한 표현일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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