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븐에 대한 안좋은 평가가 많네요.

여러가지 케릭을 키웠지만 점점 던파에 대한 지루함을 느꼈는데... 엘븐은 아닙니다.

엘븐나이트가 처음 나왔을 때는 체인러시 콤보가 뭔지도 몰랐습니다.  그래도 그럭저럭 새로운 케릭이라는 것에 겨우겨우 했지만 체인러쉬라는것을 알게 되고 나서부터 엘븐이 증오스러울 정도로 짜증나더군요. 하지만 아주 조금씩 하다보니 이건... 정말 하면할수록 매력적이더라구요.

정말 잘 하는 사람들 처럼 체인콤보를 머리속에 담아놓고 5체인을 유지하지는  못하지만 점점 하다보니 생각을 딱히 안해도 손가락이 알아서 움직이더라구요.

아마 대부분 체인 5콤보를 유지하려고 억지로 노력하다가 재미가 떨어지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그런거 무시하고 그냥 스킬 중간에는 체인러쉬를 넣는다는 생각으로 하다보면 점점 콤보가 이어집니다. 체인 1에서 3정도만 되도 데미지가 상당히 올라가거든요.(참고로 저는 체인을 스페이스바로 해 놓았습니다.)

여하튼 엘븐은 다른 케릭터들보다 상황에 따라 다양한 콤보를 쓸수 있는 데다가 딜링도 좋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장점은... 정말 미친듯이 두들겨 맞아도 흠집도 안나는 방어력이 정말 최고입니다! tp까지 찍으면 진짜 흠집도 안납니다. 위험하다 싶으면 각성기 쓰시면 됩니다. 각성기 쓰면 hp,mp모두 풀로 채워주거든요. 게다가 죽어도 포니가 살려주고요.

여하튼 엘븐나이트 추천입니다.

엘븐나이트는 사랑입니다. 모두 엘븐을 사랑해 주세요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