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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3466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발치몽화이팅
추천 : 95
조회수 : 13188회
댓글수 : 2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4/13 20:40:28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4/13 17:46:55
안녕하십니까 일단 본론부터 애기하자면 고2짜리 여자애를 가르치고잇는데요
아물론 공부따위를 가르쳐주고잇지 않습니다. 저도 공부를 못하거든요
기타를 가르쳐 주고 잇습니다. 이친구는 고2짜리고요 저는 이번에 대학들어간 20살임다
처음엔 알바하려고 햇는데 슬슬 군대도 가야되나 싶어서 제가 1학기 마치고 휴학하고 군대갈 예정이라
그냥 어찌어찌해서 친구동생의 친구에게 기타를 가르쳐주고 잇습니다. 저도 뭐 딱히 실력은
병진이지만 썡판모르는 놈하나정도쯤이야 가르치는건 뭐 딱히 안어려워보여서 저렴하게 받고잇슴다
한창 공부할 나이인데 기타배우다가 학업에 지장주는거 아닌데 싶엇는데 그래도 보니 공부는 곧잘하는거
같아서 다행이더군요 잡설이 길엇군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지금 가르친지는 1달조금 안되는데
이친구가 부담스러운 질문을 한다는것이지요 일단 까고애기하자면 저는 20년인생동안 남고 이번에
들어간곳도 공과이기떄문에 평생 여자라고는 없엇던놈입니다 물론 못생긴 외모도 한몫 하긴햇죠
근데 자꾸 애가 질문이 강도가 쎄지는군요 처음에는 여자사겨봣느냐 키스정도는 해봣느냐 이정도쯤이야
당연하게 없으니 애기해줫는데 요즘 질문수위가 19금을 넘어가더군요 모태솔로인 저로서는 굉장히
문화적 충격이 아닐수업는데 이친구 부모님도 맞벌이라 8시이후에 들어오셔서 집가면 둘이만잇는데
요즘 날씨가 풀려서 그런건지 옷차림이 좀 시원하게 입기도 하고 자꾸 모른다면서 달라붙는데
저로서는 굉장히 설레는데 왠지 이러다가 빵가는거 아닌가하는 불안감도 들기도합니다.
이번주 주말에 애가 영화보여준다길래 일단알앗다고 햇는데 이친구가 그냥 제가 모태솔로여서
제반응보려고 장난치는거 같기도하고 지금 굉장히 고민됩니다. 살면서 여자들은 잘생긴놈만 좋아한다고
생각하고잇엇는데 뭔가 자아에 혼란이 오기시작합니다 오유형님들 도움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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