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주된 내용은 정권과 언론의 정보조작 이더군요.
다행히 영화는 국민이 제 정신차리고 변화를 외치면서 끝납니다.
꽤 해피엔딩이라고 할 수 있죠.
근데 영화를 보면서 우리나라는 어떠한가를 생각해 봤습니다.
항상 과반수를 차지하는 절대 다수 정당 새누리당 + 족벌 기업들 + 언론
게임 끝입니다.
강력한 정치적 힘에 돈 거기에 언론까지.
이게 현재 대한민국의 실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무엇 떄문에 그렇게 민주화를 부르 짖었는지 모르겠더군요.
독재는 오히려 더 진화했습니다.
과거의 독재가 투박하고 무자비 했다면
지금의 독재는 세련되고 교모합니다.
우리는 이 늪을 벗어 날 수 없을 것입니다.
국가에서 학비 대주고, 의료비 대주고, 노인되면 매년 20만원 지원해주면 뭐합니까?
월 120만원 받으며 노동 불안을 겪는게 다수의 국민들일텐데.
수출기업 위해 환율 조작하고 내수는 파탄날텐데
국민들은 점점 돈의 노예가 되어갈텐데........
그나마 대중이 힘을 발 휘 할 수 있는
노동정당은 빨갱이라는 올가미에 얽혀져 제대로 된 힘도 못 발휘하니
암담하죠 그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