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말에 책상머리에 앉아있었는데 창문 밖에서 뭔가 거대한 그림자가 왔다갔다하길래 놀래서 고개를 들어보니깐
에어컨실외기 두는 발코니에 이상한 새가 앉아있는거예요!!
크기도 어느정도 컸고 처음보는 새라서 최대한 움직임을 작게해서 핸드폰을 집어들어 찍었죠..
마음같아서는 더 가까이 가서 찍고싶었는데 왠지 움직이면 날아가버릴 것 같아서 가까이 가지는 못했구요..
책상에 앉은 상태에서 그대로 찍었습니다.
무슨 새인가요!???
매과 인것같은데... 완전히 다 큰 새는 아닌 것 같고 보라매 인가요 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