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 처음본 그 아이의 모습을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 순진하고 착해보이던 그 아이
서슴없이 다가와 친구처럼 지냈는데 저도 모르게
그 아이를 혼자 짝사랑하게 되었습니다.
혼자만의 감정인거 같아 끙끙대다가 고백했는데
그 아이는 친구 이상의 감정이 없는것 같아서 힘이드네요..
좋아한다고 장난처럼 말했을때 나도 니가 좋다는 그 말이
그 아이는 그냥 한거였어도 제게는 큰 의미가 있었고
나 울리지마 라고 했을때도 안울려야겠네 하길래 고백한건데
요 한달간 진짜 멘붕의 연속이네요 ..
그만 놓아주고싶어도 맘처럼 안되고 ..
친구로 남자니 감정조절도안되고 ..
에휴 .. 오유님들 저 그만 포기해야겠죠 .. ?
그 아이도 보아하니 짝사랑 중이던데 .. ㅠㅠ
이번주에 만나기로 했는데 고민되네요 ..
만나면 도저히 포기가 안될것같아서요 하아..
그 아이때문에 술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셔봤는데
뻗었네요 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