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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3469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게이엉덩국
추천 : 177
조회수 : 13351회
댓글수 : 2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4/14 18:02:08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4/14 17:28:48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대학에 입학한 20살인데요 일단 결론부터 까고말하자면 학교에서 고의는
아니다만 여자엉덩이를 만지게되엇습니다 일단 개객끼라며 욕부터 하지는 마시고요 제애기는 안끝낫슴니다
그 사건은 2일전쯤이엇는데 요즘 그엉덩국 만화잇잖아요? 막 게이바들어가서 딜도맞고 나중에 게이되는
그만화를 저와 저의 친구들이 감명깊게 봐서 요즘 너도나도 찰지구나 이난리중임니다 게이색기들이라고
욕하진마세요 제하드에 야동만 113g임 무튼 저희과가 공과이기도해서 여자도 별로업고해서 지나가다가
친구보이면 엉덩이 떄리고 찰지구나 이딴 중딩들이나 치는 개드립중인데 그떄는 이런 큰사건이 일어날줄
상상도 못햇습니다 수업끝나고 점심먹으려고 학교식당에서 줄서고잇엇슴니다 제친구가 저는 옆에 잇는줄
알고 옆에 잇는놈 엉덩이를 떄리며 찰지구나를 외치며 썩소를 띄웟는데 제친구는 아니나 다를까 제뒤에
잇엇고 저는 어떤 아가씨 엉덩이를 떄린것이지요 이건 이상황을 겪어본사람만 제기분을 이해할수잇슴니다
신이 나에게 10초전으로 시간을 돌릴수잇는 기회를 준다면 전 흔쾌히 제영혼이라도 팔기분이엇거든요
어쩃든 다들 아시다시피 이미 학교식당의 몇백개의 눈은 이미 저에게 쏠려잇엇슴니다.
정말 5초간 멍하니 잇엇는데 별의별 생각이 다나더군요 이 아가씨가 날 성희롱으로 신고하면 난 빵가나?
우리 부모님이 나 빵간다는거 알면 얼마나 슬퍼할까? 아놔 어제 아껴둿던 빵먹어둘걸 등등 이미 제눈앞에는
포돌이가 너이새끼 구속ㅋ 라고 은팔찌를 차고잇는 모습이 보엿습니다. 그여자도 엉덩이가 아프다기보다는
어이업는 표정으로 절보더라고요 정말 너무 쪽팔리고 그래서 배고픈건 둘쨰치고 너무 쪽팔려서 죄송하다고
제 핸드폰번호만 드리고 그냥 학교식당나와서 매점가서 컵라면 사먹엇는데 애들한테 물어보니까
그아가씨가 친구들이랑 졸라 웃더라고 하더군요 무튼 구속되는거아는가 하고 불안해 하고잇엇는데
몇시간쯤후에 문자가 오더군요.... 내용인 즉슨 제엉덩이 떄리신분 맞나요? 이렇게옴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맞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렇게 보냇는데 엉덩국좋아하시나봐요? ㅋㅋㅋ 이렇게 또오고
좋아는합니다 오늘일은 정말죄송해요 어떻게 보상해드릴까요 보냇더니 주말쯤에 영화나 보여달라고
그러는데 도데체 이게무슨 반응인가 궁금해서 그럼니다 일단 이여자가 저를 성희롱으로 고소하진않겟죠?
그리고 엉덩국 개객끼야 너무 떄문에 나 빵갈뻔햇잖아 개객끼야 게이만화좀 그만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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