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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여성을 도와주는 현실적인 방법
게시물ID : gomin_3469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똥키운호테
추천 : 3
조회수 : 60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2/06/12 02:12:34
아 오늘은 이와 같은 주제로 참 많은 글이 올라왔네요
도와주면 안된다는 분들도 많으시고 그런 의견때문에 충격 받으신 분들도 많으신거 같네요
우선 우리나라 의식과 법 제도가 바뀌어서 도와준 사람이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는다면
참으로 좋은것 같지만 그 딴 것이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으므로 가장 현실적인 방법을 찾아야겠네요
우선 저는 법공부하는 학생입니다. 제 말대로 한다고 해서 모든 것이 잘 풀리진 않겠지만
현실적으로 가장 법에 저촉되지 않으면서 위험상황에 빠진 여자분들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봤습니다.

1. 발견 직후
먼저 경찰에 신고하고, 내가 보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큰 소리등을 
외치는 거죠. 나 뻔히 있는데 계속 범행을 지속할 배짱있는 놈은 많지 않겠죠.
또, 우리나라 경찰이 항상 늦는건 아니니 신고부터 합시다.
2. 신고 후
강간범이 달려든다고 무턱대고 패지 마세요. 이건 어쩔 수 없어요
최대한 방어만 하는 수 밖에 없네요. 특히 무기를 소지 않다는것이 확실 하다면, 최대한 제압 할 수 있는 정도(예를 들면 눕혀서 떄리지 못하게 하는 등)만 해야 합니다. 그래야 정당방위의 범위 안에 들어갈 수 있어요.
그리고 경찰서에 가게 된다면, 저색히가 성폭행 하려해서 그랬다. 라고 하시지 마시고, 저 사람이 어떤 여성을 성폭행하려는 것을 목격하고, 그 여성분이 심각한 위험에 처했다고 판단하여, 경찰에 신고 후 제지를 위해 약간의 물리적 충돌이 있었다 라고 진술 하시는 것이 정당방위에서 이야기하는 방위의사가 있었음을 시사 하는 것입니다.
3. 진술 시
여성분이 함께 있다면 당연히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논란의 핵심이었으니, 상대방의 성범죄 전과 조회를 우선 요구하세요. 많은 통계나 기사에서 알 수 있듯이 성폭행범의 경우 재범이 많으니까요.(사실 초범의 경우 소리만 질러서도 쫒아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정말 재수가 없어서 내가 몰리게 생겼다 하면, 정말 자신있다면 재판가는게 좋을 것입니다. 물론 위험도 있으니 이 방법은 좋은 대처는 아니지만, 혹시라도 재판으로 가게 되면 언론사등에 사실을 알리고, 형사재판이니 배심원 재판을 요구하세요. 배심원은 무작위로(일정한 조건이 있음) 추첨되니 강간범을 막기위한 폭행이 다소 있었다는 재판에서 제 편을 들어줄 가능성이 높아질 것입니다. 또한 언론등에 알리는 방법으로 검,경에 정확한 수사를 압박하는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4. 무기를 소지한 범인
이건 답이 없어요. 여성분에게 죄송하지만 나도 살아야죠. 그래도 신고와 소리를 지르고 달아납시다.

사실 위 방법이 현실적 상황에서 도움이 못 될 부분 많이 있겠죠.
그래서 사실 제도가 많이 개선되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런 상황에서 어떤 제도가 있었으면
좋을지 이야기 해주세요. 이런 토론이 후에 이런일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세상을 너무 차갑지 살지 않고도, 불이익 받지 않는 세상을 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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