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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조화장에 있어서 편견이랑 선입견 버려야하는거 실감했어요
게시물ID : beauty_346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깐수새우
추천 : 10
조회수 : 951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5/12/21 22:07:57

난 립은 곧죽어도 오렌지다 하고 채도 안가리고 무조건 오렌지ㄱㄱㄱ 하던 오렌지 소나무인데여
어제 립을 아무거도 안들고 나와서 근처마트에서 급하게 미샤 시럽 뭐시기 틴트를 샀어여 (싼거로 암거나)
음 이정도면 코랄오렌지에 가까운듯? 하고 나와서 보니까 왠걸 핑쿠핑쿠한 색이네여?? 근데 또 하루종일 인상 좋아졌다(ㅋㅋㅋㅋㅋㅋ평소에 더러웠나바여) 입술 잘어울린다 색예쁘다 말 정말 많이 들었어여 ㄷㄷ 
초보의 특징인듯 나는 ㅇㅇ만 어울려 ㅍㅍ는 안어울려 이 생각을 버려야 하는듯해여 뼈저리게 느꼇슴다

아 틴트새로사고 며칠전에 산 새틴트 잃어버린건 함정 ^^.... 위로점해주세여 흐규ㅠㅠㅠㅠㅠㅠㅠㅠ 싸게ㅠㅜㅜㅜ인생색깔 ㅜㅜㅜㅜ만난거였는데ㅜㅜㅜ

참고로 제가 산 미샤 틴트는 페인팅 루즈 시럽 SCR01입니다 찾아보니까 색 이름은로즈코랄? 이던데  유명한 색이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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