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타입의 캐릭터라는게 있잖습니까.
보통 자기가 좋아하는 경향의 캐릭터 말이죠.
그런경우 대체로 하는 행동이라거나 언동같은건 비슷한 경향을 보이는데요.
최근 읽은 모 작품의 히로인은 제가 좋아하는 요소가 있기는 해도, 평상시의 저같으면
절대로 좋아할거같이 않은 언동과 행동을 보여주는 그런 히로인이었는데요.
그런데도 묘하게 관심이 계속 가네요- ㅅ-;;;
이건 탐구심일까요. 아니면 또하나의 장르가 개척된걸까요.
확실한건, 그 캐릭터를 좋아한다고 인정해버리면, 엄청나게 내 기준이 처음부터
송두리째 무너져내린다 해야하나..... 뭐....그런 수준입니다만...
남자란건 다 그런걸까요.
메가데레나 그냥 데레캐릭터는 알아서 다가오니까 소흘해질 수 있는데
절묘하게 밀당하는 캐릭터에게는 자기도 모르게 마음이 간다거나 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