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사람들에게 신실하게 대하면 보답해줄거라고 믿던때가 있었지 근데 별로 그런거 같지가 않어 이제 나도 살만큼 살았고 세상엔 나보다 잘난사람이 많고 내가 그 사람들보다 잘나질 일도 없을거고 30살 넘으면 별로 재미있는 일도 안 일어날 거 같으니 죽으려 하는데 혼자죽으면 억울하다 그래서 모두의 기억속에 남도록 패악질을 한다음 죽고싶다 물론 할지 안할지는 모르겠어 나라고 언제나 정신이 나가있는건 아니니까 하지만 때가 온다면 그렇게 하겟지 신고할라면 해라 정신병원에 구속복 입고 있는게 지금 이러는거 보다는 나을거 같다 내가 왜 아침부터 이런글 쓰는지 모르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