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냉법만 키웠습니다. 

냉법=PVP 라는 개념속에서 꿋꿋하게 욕먹어가면서(??) 냉법으로 레이드를 던전을 갔죠. 

결국, 리분뜨고나서는 리얼 냉법으로 레이드가면 무개념 소리듣다가 잠시 냉법지우고 비전을 좀 타보긴 했지만.. ;; 

귀염둥이 물딩딩이 없이... 한다는자체의 거북함(??) 때문에 결국 레이드를 포기하고 냉법으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그렇다구 PVP를 하진 않았습니다 ^^)

판다는 막판되야 복귀했다보니.. 

드군에서의 법사 레이드참여는 템이 구리면 냉법, 템 적당히 갖추면 비법, 리얼 제대로 갖추면 화법 

뭐 이런 분위기를 보면서.. 우와.. 드디어 냉법타고 레이드와도 욕안먹는구나!!~ 라는 생각을.. 

그래서, 비법을 한번 해봤습니다. (ㅇ??)

뭐.. 딴것보다도 옛날 법사라면 모두다 가지고있었던 스킬인 신폭, 환기, 신화 같은게 이제 비법 전용스킬이 되어버려서.. 

그때 그 스킬들이 그리웠던것도 있구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냉법이 있는데 비법도 해보고싶다면

듀얼특성 찍고, 일단 인벤 마법사게시판 보고 비법은 이렇게 하는구나.. 라면서 가이드글 좀 검색해서 읽고 허수아비랑 면담을 한참 하면서 던전돌면서 딜사이클에 대한 지적받으면서 .. 아.. 이렇게 딜사이클을 돌려야하는구나.. 라는걸 깨달으시겠지만 

전, 아예 1랩부터 다시 만들어서 랩업할때마다 새로이 배워지는 스킬을 하나하나 적용해가면서 몸에 적응시키는 작업을 합니다. 

(까짓 랩업만큼 쉬운게 어딨다구요 ㅋ)

법사없으세요? 라고 하신다면 현재 90~100 사이 법사가 .. .. ... ... .. 잠시만요 세어봐야해서요 .. ... ... ... 귀찮은데 그냥 가죠 ^^

(아마도 제가 서버 다 털면 회드다음으로 많은게 법사일껍니다 ^^ 모조리 다 냉법들이었지만)

에? 이런사람 첨본다구요? 설마요?? 

제가 리분까지 복/고 술사였다가 고술템 모으기 너무 힘들어서 복술템뿐이었는데 ;; 

리분말이었나?? 정신력=적중으로 바뀌면서 복/고 보다는 복/정이 훨 편하다는 지론하에 다시 정술에 적응하기위해 줄진섭에 다시 정술을 키웠었는데 ;; 

그리고, 오로지 풍운으로 90랩만랩찍은 수도사를 운무를 타기위해 만랩달은캐릭 놔두고 새로 다시 운무로 1부터 랩업시켜서 어느정도 운무에 익숙해지고나서 만랩수도사로 운무힐했던 기억도 

만랩다찍어논걸 특성바꿔서 익숙해질때까지 허수아비면담해본적은 있지만

리얼 익숙해지려면 1랩부터 다시 키우는게 젤 좋더라구요. 

이전 방특으로 1랩부터 만랩까지 돌렸던 전사랑, 오로지 혈죽만 했던 죽기를 템갖추기전에 딜러로 다녀야겠다 라는생각에 딜특타고 허수아비 면담을 계속 해도 손에 안익숙해지더라구요 ;;; 결국 무기전사랑 부정죽기 새로 만들어서 키워보고 기본만큼은 아니라도, 퀘정돈 가능할정도까지 익숙해지긴했지만 ... 최근엔 분노전사도 한번 새로 키워봤는데.. 무기전사랑은 또다른개념이라 정말 새로왔습니다. 

비전법사로 랩업한 후기로 말씀드리자면

피통출렁거림이 너무 거슬리더군요 ;; 

뼈속까지 힐러인 제눈에 빠르게다가오는 몹들을 얼화로 느리게 오게하면서 너무 가까이오면 얼회로 묶고 점멸로 도망간후 다시 얼화로 쏴대던 이전 냉법과는 틀리게 빠르게다가오는 몹들에게 쳐맞아가면서 공격하는 비전법사는 리얼 짜증이 돋더군요. 

근딜들이야 원래 쳐맞으면서 딜하는건 맞는것 같고, 냥꾼은 펫이 포효로 어글먹으면서 하고, 흑마론 보이드로 어글먹게하고, 암사로는 보호막으로 버티면서 안되면 영절로 공포뺑뺑이시키면서 딜하기도 하고.. 그랬지만, 비전법사는 정말 ;; 제대로 쳐맞아가면서 딜하더라구요 ;; (제가 못해서 그런건지도 모르지만)

덕분에 몹 몇마리 잡고나서 피통이 최소 60%대까지 떨어지면 불안해서 암짓도 못합니다. ;;; 

(이놈의 힐러근성.. 문제는 힐러로갈땐 제피통을 안본다는것??) 

그래서 버프가 아까워도 일단 탐부터 하고 보죠 ;;; 

이경우엔 초신성을 배우게되면서 좀더 유연해지던구요. 

일단 한번 튕겨주는동안 좀 덜 다가오는거고... 

여기서 환영복제까지 배우고나니.. 

이제 이놈들은 -,.-;; 탱이 되어버렸습니다. ;; 

몹이 일단 복제된 환영을 하나씩 죽이고 다 죽일때까지 몹은 일절 전 안보더군요 ;;; 

그러나, 한방딜은 확실히 냉법일때보다는 쎕니다. 

그건 확실하게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우와!!~ 라면서 무작을 신청해봤는데.. 

내가보기엔 쎄보였던 비법이 ;;; 탱밑딜을 하더군요 ;;;;; 젠장

비법이 문제가 아니고, 내손꼬락이 문제였습니다. ;;

뭐.. 이것도 나중에 익숙해지고나니 뒤로 갈때쯤엔 딜1위로 잘 올라가더군요.  유훗.. 

냉법 돌릴땐 잘 경험하지못했던 미터기찢찢을 경험하니.. 유훗.. 

그렇지만 -,.-;; 91랩 이상에서는 무작가서 템쩔부캐님들 만나면 GG지만요 ;; 

그런데 젤 거슬리는건.. 

황당하게도 신화였습니다. 

신비한 화살 이펙트가 마치 수사의 회개뿅뿅이랑 비슷한 느낌이라 ;; (물론 이펙트는 확실히 틀립니다) 

평소 수사일때 회개문양박고 움직이면서 뿅뿅이하던 버릇이 박혀있어서.. 신화쏘면서 움직이는바람에 캐스팅취소되는 짓거리를 만랩달때까지 계속 하네요 ;; (이놈의 손꼬락이 문제였던거야 ;;)

생각외로 비법도 재미나더군요.  

법사 키우실때 비법으로 한번 해보세요 괜찮네요 ^^ 

만랩달고 640반지 하나 받고, 타나안가서 스랄엄마랑 면담해서 볼봐르 다 뚫어놓구 저장시켰습니다. 

버림받은 만랩이 또하나 늘어버렸습니다. 뭐 덕분에 잘 즐겼으니 됐죠 뭐 ^^ 

일단 비법놀이는 다 끝났으니 그담엔 파흑놀이도 해보고싶어지네요. 

이제까지 제 흑마들은 다 악흑뿐이었거든요 ^^ 

그전에 짤짤이키우는 냉죽도 만랩한번 달아주고

신성사제도 한번 만랩달아주고

까짓 랩업은 쉽잖아요 ^^..  그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익히는게 어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