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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광고에 이용' SNS에 떠도는 페이스북 괴담 확산
게시물ID : humordata_11611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펌생펌사
추천 : 1/7
조회수 : 67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9/04 16:38:35

 

[한국과 미국에서 떠도는 페이스북 괴담. 모두 같은 내용과 포맷을 담고 있다]



4일 SNS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페이스북 광고에 관한 공지사항입니다. 하지만 페이스북의 공식 발표라는 언급은 어디서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이 공지사항이 과연 사실인지 페이스북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해 봤습니다. 알고보니 이 공지사항은 미국에서 2009년부터 떠돌던 대표적인 페이스북 괴담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009년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 광고 관련 공지 사항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페이스북 공식 입장]


페이스북은 2009년 공식 블로그를 통해 "페이스북이 사진을 광고에 사용하는 것은 근거없는 헛소문"이라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괴담은 주기적으로 SNS을 떠돌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올해 6월 영어로 이 공지사항과 똑같은 내용의 괴담이 돌았었습니다. 이 괴담의 피해자였던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의 쉘 이스라엘 기자는 페이스북 홍보 담당자와의 통화에서 "사실이 아니다"라는 답변을 받았었습니다.


이에 페이스북도 올해 6월 이 괴담은 사실이 아니라는 공식 공지사항을 다시 발표했습니다.



[지난 6월 다시 떠도는 괴담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는 공식 입장을 다시 밝힌 페이스북]


그래도 혹시 몰라 'SNS에서 떠도는 공지사항'의 설명을 따라 페이스북 계정설정에 위치한 3자광고 설정편집에 들어가보았습니다.



"페이스북은 제3자의 앱이나 광고 네트워크에 회원님의 이름이나 사진을 사용할 권리를 주지 않습니다"라는 공지문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차후 이를 허용할 경우 회원에게 정보 공개 범위를 설정하라는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공지사항이 지적한 이번 주 금요일이란 말은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사생활의 측면에서 자신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다만 출처 없는 헛소문에 속거나 당황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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