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 오유를 하실려나...
뭐일단 죄송하단말씀을 먼져..
혼자 사진기 들고 가서 예쁜 꽃찍어보려했것만.. 날은 조아 기분도 업되었었는데
꽃이다 떨어져;; 풍경이 찍을만한게 없던찰나.. 조용히 컴팩트디카를 내미시며
사진한장찍어달라 부탁드리셧더랬죠 ㅈㅅ합니다. 잘찍어드리고 싶었는데;;; 왠지;;손에 익지가 않아서;;
나중에라도 말을걸어;; 제;; 카메라로;; 새로 좋게 잘 찍어드릴게요~ 라고 하고싶었는데 어느새 사라지셨더라구요;;
왠지;; 부탁받았는데 못찍어드리고 그러면;; 죄책감이 들어서요;;;
뭐;; 별다른뜻은 없고;; 그냥 뭐 그런거라구요 절대로 카메라만 들고 다녔지 사진은 디게 못찍네~~
라는 소리 들었을까봐 이렇게 글 남기는거 아님 네버~ 절대로오~~ㅋ 즐거운 꽃놀이 되셧길 기원하면서
여러분도~ 꽃지기 전에 ~ 혼자, 둘, 남자끼리, 여자끼리, 한번 다녀오셔요~ 눈과 마음이 정화되옵니다~
사진은 오늘 아침 전남대학교 교정에서~요~
마지막 사진은 충장로 꽃집에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