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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471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효Ω
추천 : 0
조회수 : 27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6/12 14:40:18
길어도 한번만 읽어보시고 여러 말씀부탁드릴께요..
헤어진 여자친구를 잡고 싶어서요..
헤어진 이유가.. 제가 어느날 여자친구한테 전화를 걸어서 약속을 잡으려고하는데
어딜가자고해도 몰라 몰라 소리밖에 안하더라구요.. 그게 좀 섭섭해서..
연락을 안했어요 한 3주정도.. 그냥.. 제 빈자리를 느끼게 해주고싶었어요..
좀 길다 싶긴했지만 4년을 사겼고 또.. 헤어질꺼라는 생각은 안해봐서 그랬나봐요..
예전에 싸울때도 여자친구쪽에서 연락안받고 한주정도 있었던적도 있고 해서..
그런데 어느날 여자친구쪽에서 먼저 핸드폰 요금제도 끊어버리고
좀 느낌이 이상해서 연락을해서 만나자고해서 만났는데
헤어지자고 하더라고요.. 근데 헤어지자는 이유라고 말하는게
제가 아버지를 여의고 제가 번돈이 저희가족 생활비로 대부분 빠지는 생활을 하고있어요
저희 집이 그렇게 안좋은 형편은 아닌데 땅도 좀있고..그런데 현금이 없어요;; 땅을 팔고싶어도
법이 안도와줘서 못팔고 있고....쩝..
버는 사람이 거희 저밖에 없다보니까 여동생은 자기 학자금 갚느라 바쁘고..
이것저것 포함해서 대출금이 5~6천만원 정도 있구요..
이런 생활을 하다보니까 제가 모아놓은 돈이 거희 없네요.. 사실상 군대 전역하고 이것저것
알바하고 다른일하다가 정식으로 일한건 이제 한 1년정도 밖에 안됐지만..
이런 제 상황이 싫다면서 헤어지자고 하네요.. 여자친구가 결혼을 빨리 하고싶어했는데
이런 상황에서 언제 돈모아서 언제 결혼자금모으고 집사고 할수있겠냐고 얘길하면서
얼마전에 소개팅했다고 자기집있고 자기차 있는 남자랑 만나보고있는중이라고도 얘기를 하네요..
이 얘기가 사실인지 아님 그냥 정땔려고 하는소린지는 모르겠는데..
그렇게 헤어지자고 얘기하고 연락안한지 이제 거희 두달째 됐는데
정말 시간이 지나고 생각을 해봐도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라서요..
잡고싶어서요.. 여자친구가 한말이 전부다 사실이라고 친다면 여러분들 같으시면 어떠시겠어요..?
정말 제가 무릎꿇고서라도 잡는다면 돌아올까요..
여자분들 말씀을 좀 듣고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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