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실이 너무 싫어요.
마른데 키도 너무 작고..얼굴도 볼품없고요. 성격도 그닥이고
여복은 뭣도 없고 25년째 솔론데 시간은 미친듯이 빨리가고
25년간 살면서 곁에 있는 친구는 몇 없네요. 아니 그냥 없다고해도 무방한거같아요.
그냥 내가 바라는것들이 현실불가능해요. 희망이 없어요.
전 헤어디자이너가 되려고 일하는중인데. 열심히 하고싶은데 집중을 못합니다.
보통 일과사랑 얘기를 하잖아요.사실 전 일보다 사랑이 제 꿈이자 목표인데. 그게 요샌 불가능하다고 느껴져요.
그러다보니 일에도 소홀하게 됩니다. 의욕이 제로예요. 난 아무리 노력해서 디자이너가 되어봤자 난 혼자고 난 사랑따윈 못하고
작은 키와 외모는 변함없으니..
희망이 없다고 해야되나. 하늘이 무심하다고 싶을정도로 제 현실이 너무 밉습니다.
키,외모,성격 다.. 그냥 나 자신이 싫으니까. 현실이 싫고 아무것도 손에 안잡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