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이 큰 파장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선관위의 유권해석과 한나라당의 고발.. 등등..

일련의 사태들을 바라보는 언론과 전 좀 다르게 생각하는데..

대통령은 정치인입니다.. 
정치인에게 선거운동을 금지한다는 건 좀 어불성설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연임을 체택하고 있는 지자체장의 경우 다음선거를 목적으로 정치적발언과 선거운동을 합니다..
만약에 우리헌법이 개정되어 4년중임제로 변할경우.. 
그때도 대통령의 선거운동을 막을건지..
4년중임제와 5년단임제의 차이가 대통령의 정치적활동범위를 정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자신의 선거운동과 남(?)의 선거운동은 다른것이지만 말이죠..)

선거운동과 선거의 중립적 운영.. 은 분명히 다른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제는 대통령이 선거를 중립적 운영하는것에 의혹을 품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권위주의 정권처럼 대통령이 1번찍으란다고 1번찍을 공무원들도 아니고..
공무원들이 누구를 찍으라고 국민들에게 강요하거나 선전하지도 않을거고..
오히려 그런일이 있다면 국민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거고.. 언론들 역시 가만히 놔두지 않겠지요..
선거관리위원회도 점차 제4의 헌법기관으로서의 자기 영역을 찾아가는것으로 보이구요.. 
 
그래서 2007년 대선은 그 어느때보다 공정한 대선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