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스무살이 되서 너무너무 좋아요
게시물ID : gomin_3472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ㅎㅎㅎㅎΩ
추천 : 0
조회수 : 32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6/12 19:49:22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조아요
 왜냐면 꾸미는 게 뭔지 알게 됐으니까요
 초중고딩때 남자랑은 손도 안잡아봤고 썸씽도 없었고
 이성한테 관심비슷한 것도 받아본 적 없고
 이쁘단 말은 먹는건가 우걱우걱
 외모콤플렉스랑 친구먹고

 그랬는데

 대학와서 화장을 배우고
 생전 입어본적 없는 원피스를 입고 귀걸이를 하고
 (ㅋㅋㅋ제가 원피스덕후란걸 이제야 알았어요 옷사면 거의 원피스만 사요)

 그렇게 꾸미고 밖에 나가니까

 이성한테 이쁘다는 말도 들어보고
 고백도 받아보고
 썸도 타보고
 남자사람친구도 생기고 (애인말고..걍친구염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즐거워요 너무너무 ㅎㅎㅎㅎㅎㅎㅎㅎㅎ신기해요 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물논 화장 자주하면 피부도 상하고 ㅜㅜ
 깔끔하게 지워야되서 이중세안하고 하는거 귀찮긴 하지만
 그래도 너무 좋아요 사람들의 눈에 제가 정말 개미만큼이라도 이뻐보인다는 게 행복해요

 진짜 꾸미고 밖에 나가면
 걍 이유없이 당당해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혼자서도 여기저기 잘 돌아댕기고
 히히

 그러다가 문득 이런 생각도 들어요
 날때부터 이쁜 애들은 정말 좋겠다
 쌩얼로 돌아다녀도 이쁜애들
 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부럽다 좋겠다

 그럴때면 종종 성형 생각이 드는데
 요즘은 그냥 이대로 살자 하는 생각도 들어요
 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결론은
 언능 꾸미고 나가놀고싶다
 원피스 사고싶다
 시험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과제개객끼..........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